2026.04.07 (화)

서울

장애라는 벽 허물고 공감으로 채운다...노원구, '장애인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개최

4월 17일~24일 ‘장애인의 날 주간’ 운영... 기념식부터 걷기대회, 웃음콘서트까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7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벽을 허물고 마음을 채우는 노원’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 노원을 만들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행사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배리어프리 걷기대회 ▲진성 행복 & 웃음 콘서트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17일 오전 10시 노원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가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한국뇌성마비장애인협회 청우의 ‘이음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 촬영이 진행된다. 기념식 종료 후 지급되는 복지박람회 스탬프 미션 쿠폰을 완성하면 박람회장 내 푸드트럭 음식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계 문화 공원에서 ‘복지 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장애인 공연단의 무대와 함께, 총 31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동보장구 세척 ▲운전 연습 체험 ▲보치아 체험 ▲수어 배우기 ▲무장애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 5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변처리실 1개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공연에는 비전꿈터의 휠체어 라인댄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하모니카 공연, 해맑음작업보호시설의 ‘풀문 공연단’, 성민복지관의 오케스트라,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의 ‘곰두리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서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배리어프리 걷기대회’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약 450명이 모여 함께 경춘선 숲길을 누비며 편견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갖는다. 경춘선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개인 체력에 맞춰 1km(과기대 입구), 2km(무봉리순대국 앞 공릉동 교차로), 3km(도깨비시장 입구)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기념 주간의 마지막은 24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열리는 ‘진성 행복 & 웃음 콘서트’가 장식한다. 국민가수 진성과 오유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장애인 및 가족 800여 명에게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청장은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을 통해 노원구 등록장애인 및 가족에게 배부된다.

 

이 밖에도 구는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 친화미용실 1·2호점, 장애인 친화병원 확대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당연하게 일상을 누리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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