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SCL그룹과 함께 2일 여의천 새원교 인근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를 후원한 SCL그룹은 2022년부터 여의천 일대 나무심기 활동에 동참해 왔으며, 그간 내곡동주민센터부터 신원교까지 약 500m 구간에 식재한 나무가 벚나무 30그루와 조팝나무 8,100그루에 이르는 등 ESG 경영과 탄소중립에 기여해 왔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SCL그룹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여의천 새원교 인근 나대지에 벚나무 12그루와 조팝나무 1,000여 그루를 새롭게 식재했다. 이 나무들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흡수에 기여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태 산책로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은 뒤 물주기 활동과 환경 관련 퀴즈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곡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이 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