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서울

학교 갈 준비 차근차근…송파구가 함께!

송파구, 초등·중학교 입학 앞둔 취약계층 아동 단계별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입학 시기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환경에 따른 입학 준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부터 중학교 입학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간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는 ‘우리 입학했어요!’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월 9일부터 3월 9일까지 송파구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진행되며, 아동과 보호자 19명이 참여한다.

 

학교 체험과 읽기 학습 활동 등으로 수업 환경에 미리 적응할 수 있게 돕고,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성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자녀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양육 태도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행동유형 검사(DISC)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 성향을 살펴보고 가정별 맞춤 양육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입학을 축하하는 수료식을 열어 참여 아동들의 성취감을 높인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위해서는 입학 기념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꿈틀이 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해 교복을 입고 학생증에 사용할 증명사진을 촬영하도록 돕고, 친구들과 함께 단체 사진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촬영한 사진은 학교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인화본과 원본 파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 촬영은 지역 사진관 재능기부로 진행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와 함께 오금청소년센터를 운영하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신학기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책가방 110개(1,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입학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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