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무안군

무안군, ‘무안군융복합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2025년 운영성과 공유 및 시설 활성화 방안 심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일 무안군융복합센터 2025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운영계획 및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융복합센터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운영계획 공유, 센터 활성화 관련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의 안건으로는 이용자 기준 완화, 장비·시설 보완 계획, 시설 사용에 따른 기기별 사용료 산정 안 의결이 상정돼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운영위원들은 더 많은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가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자격을 완화하고, 노후 장비 보강 및 신규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료 체계 마련을 위해 기기별 이용 단가 산정 안을 검토하고 의결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올해 운영위원회를 통해 융복합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군민과 관내 업체가 센터를 활용해 지역농산물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융복합센터는 고구마·단호박 등 지역농산물의 페이스트 가공시설과 IQF(개별급속냉동) 시설을 갖추고 공유주방 형태로 운영해 관내 농가와 가공업체가 손쉽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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