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1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했고, 2026년도 군정보고 청취, 군정질문·답변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총 6,229억 7,202만 원 중 20억 5,750만 원을 삭감한 6,209억1,452만 원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우리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효과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 군정질문에서는 명품 신도시 도약을 위한 남악지구 재활성화 방안,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는 무안군 중장기 발전 전략 등 총 13건의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무안화원 박강석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화원의 박강석 대표는 무안북중학교 꽃사랑 장학회에 지금까지 3천여만 원을 기탁하고, 무안군 드림스타트가 주관하는‘태어나줘서 고마워’생일 축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아동 30명에게 희망 화분을 지원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아동을 위한 복지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지역 기업과 군민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한 사례로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박강석 대표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면서 한 아이 한 아이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박강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사용하겠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11,542명을 대상으로 총 268억 원을 12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무안군 지급 대상 규모는 소농직불금의 경우 4,549명에 59억 원, 면적직불금의 경우 6,993명에 209억 원이다.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의 지급요건을 충족한 농지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 등이며,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전년 대비 5% 정도 인상된 단가가 적용되어 영농면적 구간, 진흥/비진흥 및 논/밭 구분에 따라 1ha(약 3,300평)당 최저 136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이 지급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비대면 신청, 3~5월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 총 11,706명 중 농업인 및 농지 요건 검토, 의무교육 이수, 농지의 기능 ․ 형상 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11,542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6월에서 9월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심각한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전국 지자체는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외국과의 MOU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최장 8개월 동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도 지난 2022년부터 필리핀 실랑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 467명이었던 계절근로자는 올해 958명으로 늘었다. 농어촌의 일손을 대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내년에는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11월에 베트남, 태국, 몽골, 방글라데시 등 4개국과 추가 MOU를 진행한 무안군은 가족 초청 대상도 관외 결혼이민자까지 확대했다. 농어가의 급증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한 것이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농번기 농촌이 전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세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송환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라채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모와 선정심사를 거쳐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진행됐으며,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3년간 ‘무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을 더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사회복지급식소 모집 및 등록을 진행해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질환별 식단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지역 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원전 인접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산 군수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 직후, 무안군 주요 사업의 반영현황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국회를 긴급 방문했다.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만나 무안군 관련 예산 세부항목을 점검하고 군민 안전, 지역 경제활성화, 관광 자원 개발 등 군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무안군은 총 국·도비 8,170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SOC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5,700억 원(총사업비 3조 340억 원), 무안 현경-해제 국도 건설 27억 원(총사업비 439억 원) 등이다. 지역 경쟁력 강화를 이끌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농업 글로벌 AX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23억 원(총사업비 450억 원), 농업 AX 실증센터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전남 갯벌생명관 건립 9억 원(총사업비 420억 원), 무안 승달산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 2억원(총사업비 300억 원) 등이 선정됐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 조성 사업으로는 무안천 하류구간 정비사업 2억 원(총사업비 412억 원), 갯벌랜드·청천리 하수관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오룡호반아름꿈터공립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모금액 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원아 18명이 직접 참여해 모금액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오룡호반아름꿈터공립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는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도서·생활용품 등을 모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자원 절약과 재사용의 의미를 체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됐다. 조유진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이 소중한 곳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라 큰 의미가 있다”며, “전달받은 모금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룡호반아름꿈터공립어린이집은 매년 아나바다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친환경 교육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