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경제

창원특례시, 구직자와 기업 잇는 기업탐방 성료

방위산업·대기업 현장 견학으로 취업역량 강화 및 산업이해 제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10월 28일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8세부터 69세까지의 미취업 구직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 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입사시험 대비 교육 ▲기업탐방 등 다채로운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에스지서보,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등 지역 대표 산업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채용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기업의 채용문화, 직무 특성, 복지제도 등을 청취하며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현대위아 탐방에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노사협력 및 기업지원팀장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직자와 함께 안전센터를 방문해 산업현장 안전관리 체험도 진행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기업탐방은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기업지원 정책을 병행해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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