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은 오는 25일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에서 주민 화합의 한 마당인 '제4회 고덕1동 바위바기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바위바기마을축제는 고덕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한국무용, 훌라댄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 후 개막식과 어린이 합기도 시범단 교육(호림합기도), 훌라댄스(훌라협회), 하모니카 공연(고덕1동 자치회관), 오카리나 공연(신수지 음악학원), 한국무용(개인전공자), 섹소폰 공연(이대경섹소폰), 마술 공연(마술협회장), 노래자랑(10팀)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양말목 DIY, 커피 만들기, 비누꽃 바구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덕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일일 체험 지도사로 참여해 부스를 이끌며, 플리마켓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과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행운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김충호 고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울러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찾아주신 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의 정과 일상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덕1동 바위바기마을축제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