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경기도

김동연 지사, “작은 변수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과잉 대응’ 원칙”

김 지사 “집중호우가 걱정...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달린 일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수원 화산지하차도 공사현장을 직접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요일 오전까지 경기도 전역에 최대 25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걱정”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달린 일이다.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작은 변수도 절대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폭우 때마다 자주 침수되는 수원 스타필드 앞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의 배수펌프 가동 상태, 인력 배치와 순찰계획까지 꼼꼼히 살폈다”고 전했다.

 

특히 “위험에 노출된 이웃은 없는지, 안전사고 우려는 없는지, 도민 여러분께서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고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으로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기상청이 이날 도 전역에 강한 비구름이 유입,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자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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