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할 12개 시군을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군이 중심이 돼 시군 단위의 실태조사, 종합계획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해 민생경제 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사업 유형을 두 가지로 구분해 시군을 모집한다. ▲Ⅰ유형은 상권 활성화 기구 또는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Ⅱ유형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시군은 둘 중 1개 유형만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군에는 상권 활성화 기구 설치·운영, 실태조사·종합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액은 Ⅰ유형 6억 원, Ⅱ유형 4억 원 내외로 도비 50%, 시군비 50%가 매칭된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태조사, 종합계획을 통해 도시 전체를 고려한 사업”이라면서 “상권 활성화 기구 설치,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민생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