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경기도

김동연 지사,“‘사람 사는 세상’... 경기도의 힘은 자원봉사자들이 만들고 있다”

김 지사“삶 자체가 ‘헌신’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참석해 “‘사람 사는 세상’, 경기도의 힘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자원봉사는 중독적이고 전염도 잘 되는 ‘봉사’의 매력”이라며 “여러분도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요”라며 자원봉사 경험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만난 특별한 두 분을 소개한다”며“수원 사시는 정화일 선생님, 6.25 참전용사로 올해 연세가 93세이다. 지금도 복지관과 취약계층 급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계시고, 누적 봉사 시간은 1만 시간이 넘고, 또 한 분, 안양 사시는 김윤주 선생님은 20년 동안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무려 2만 시간을 봉사하며 나누셨다”며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삶 자체가 ‘헌신’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며“두 분을 포함해, 경기도에는 422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다”고 강조하며“경기도민 3명 중 1명이 지금도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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