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경기도

김동연 "압도적 정권교체만이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다”

“유쾌한 도전과 반란은 이제 첫발을 뗐다”
“앞으로도 당당하고 담대하게 강물처럼 가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김동연 후보는 27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됨에 “압도적 정권 교체만이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며“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와 성원,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픈 비판도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겸허히 받들겠다. 함께 해주신 모든 것이 저에게는 힘이 되고 약이 되었다”며“이재명 김경수 후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함께 아름다운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름답게, 나답게, 김동연답게 할 수 있어서 지난 경선이  행복했다"고 했다.

 

이어 "더 큰 민주당으로 더 큰 국민의 승리를 만들고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4기 민주 정부의 성공을 이루는데 미력이나마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이재명 후보님께서 그 길 맨 앞에서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실 것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쉬운 길보다 어려운 길로 가겠다. '왜 경선에 나서냐'라는 냉소에도 담대하게 임했던 것처럼 정면 돌파의 자세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위기를 직시하고 국가과제를 미루지 않는 것, 그래서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민주당다운 가치라 생각한다”며“‘왜 정치 하냐’라는 질문을 놓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식과 양심이 밥 먹여주는 나라, 국민 개개인의 꿈이 존중받는 기회의 나라, 그 꿈을 가지고 첫 마음 그대로 정치를 하겠다. ‘아직도 미련하게 꿈을 꾸는 정치인이 있구나’하는 말을 최고의 찬사로 여기겠다. 제 유쾌한 도전과 반란은 이제 첫발을 뗐다”며“앞으로도 당당하고, 담대하게, 강물처럼 가겠다"고 이같이 적었다.

 

이날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9.77%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김동연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6.87%, 3위 김경수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3.36%로 발표 됐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