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시흥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 및 학교(5개기관, 6개교) 담당자로 구성된 ‘2025 시흥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에 의거하여 운영되며, 시흥교육지원청 내부위원(3명), 학교의 교원위원(8명), 시흥시청(2명), 서울대 음대, 시흥시미협, 시흥예총,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외부위원(4명)으로 구성됐다.
‘시흥 예술생태계 확장을 통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흥시 각 기관의 문화예술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예술교육을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오는 10월에 예정된 ‘시흥 어울림한마당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예술중점학교(배곧라라초중, 목감초, 시흥능곡중), 예술공감터 학교(배곧라온초, 서해초, 시흥장현초,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지역 예술 유관기관 간의 역할 분담 및 협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흥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예술을 통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여는 창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