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아 ‘해보자고 기후동행!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 행사’, ‘지구야 사랑해’, ‘탄소중립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및 일반가정이 참여한다.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문화원 열린광장에서 ‘지구야 사랑해 “MERRY GREEN’S MAS”’를 개최한다. 쓰레기와 일회용품, 포장을 배출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는 저탄소 행사로 열리며, 30여 기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한 달 동안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인식 증진과 실천 확산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역할의 중요성과 실질적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