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오후 1시 30분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진행 순서는 ▲참석 내빈소개 및 덕담 ▲국민의례 ▲우리동네 성장스토리 영상 상영 ▲2025년 시정운영계획 홍보영상 상영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인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새해 인사말을 통해 “이영규 노인회장님을 비롯해 연성동을 대표하는 많은 분들이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과학고 유치에 성공해서 정말 기쁘다. 그동안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올해 서울대병원을 착공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만들어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생명과학 인공지능분야산업에 집중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 각 현안과 민원문제들에 대해 시장실이나 동장실이 행정적인 면에서 진행 속도와 내용이 동일하게 실천되는 책임중심의 동장을 강조"하며 "오늘 지역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연성동 주요현안 민원문제로는 연꽃테마파크 활성화 방안문제, 도로문제, 농지피해 보상문제 등이 거론되었다.
임 시장은 주요 현안과 민원문제들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어 있는지? 각 부·처장과 시·도의원들의 이야기를 경청 후 “아직 처리되지 못한 민원문제는 시 각 담당부서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상의해 보라“고 제언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의견 청취 후 “민원 문제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해 빠른 시일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이번 척사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연성동을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면서 “서로 할 말들이 많고 늘 시간이 부족하며 여기서 못다한 이야기들은 동장님의 적극적인 후속 의견수렴에 맡긴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이 잘 처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된 민원은 성실히 처리하도록 하겠고 반복되는 민원이 없도록 시흥시 공직자분들과 열린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더 노력하며 일하겠다.”며 “시흥의 중심지인 연성동이 정말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임 시장은 27일 목감동·매화동을 시작으로 3월14일까지 시흥시 관내 20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각 지역의 전반적인 현안과 민원문제등에 대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