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다섯 번째 탄핵 심판에서 '윤 대통령 궤변'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란 수괴가 우습게 볼 나라와 국민이 아닙니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라고 게시글을 달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SNS 게시글 전문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환율이 치솟았습니까?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주가가 급락했습니까?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경제 성장률이 계속 추락합니까?
‘자고 나니 후진국’을 만든 주범이 할 말입니까?
대외신인도가 추락하고 국민의 일상이 불안 속에 얼어붙었습니다.
아무 일이 아니라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로지 한 사람 때문입니다.
최소한 국민에게 미안한 마음조차도 없는 파렴치함이 개탄스럽습니다.
내란 수괴가 우습게 볼 나라와 국민이 아닙니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