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 경기새울학교(학교장 김문겸)는 11월 1일 양평학생야영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활동으로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양평학생야영장에서 드론 체험, 협력적 챌린지, 안전교육 등을 체험한다. 활동을 위해 사전 수업을 진행하여 협력 챌린지, 밧줄을 활용한 관계 형성 등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방법에 대해 활동했다. 양평학생야영장을 체험한 학생들은 “실제로 경험하지 못했던 드론을 만져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자연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밧줄을 이용해 헤쳐나가는 방법을 알게 돼서 신기했다.”라며, 평소 수업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직접적인 경험에 대해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
체육 교과체험의 날을 주관한 경기새울학교 신미화 교사는 “학생들이 주어진 활동들을 포기하지 않고 해결해나가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 활동 중에 옆의 친구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먼저 손을 건네고 같이 걸어가는 장면은 잊히지 않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처음 보는 드론에 눈을 반짝이면서 집중하며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기특했다”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