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배우 시인/영화감독 비가 오는 날엔 파전이 제격이다. 젊은 날엔 영화배우와 가수를 꿈꾸었고, 지금은 사)대한환경문화를 이끌고 있는, 인생길이 70대 중반을 넘어선 초등학교 공ㅇㅇ선배님, 이따금 뵐 때 마다 당신의 젊은날 보쌈을 풀어 들려주시는데, 그 멋과 맛이 베푸시는 농수산물시장터 돼지족발 보쌈 보다 맛갈/멋스러 그 정담을 대신한 글말이다. <인생배우> 나는 나처럼 너는 너처럼 저 하늘에 떠가는 흰구름 같은 우리네 인생길이네 흘러간 그 세월이 꿈만 같은데 바람처럼 살아갈날도 그저그저 고마울 일일세 아하하- 나는 나 너는 너 우리 모두 인생 배우야 하늘 보고 하하하 땅 보고 허허허 소리내(한바탕) 웃어 봅시다 으하하—
어린이날(children's day)에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오늘은 5월의 푸르름이 피어나고,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가 맑은 햇살에 분수처럼 사방으로 흩어지는 ‘어린이날’이다. 작물의 생장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다. 비 개인 후에 고추, 가지, 상추,...밭작물이 파르르 푸르르게 생기돌아 내맘이 공굴리어지 듯, 하르르 흩날리는 꽃잎처럼 상상만으로도 아이들의 몸놀림이 생생하다. 여느 부모들처럼 자식들이 ‘쑥’처럼 쑥쑥 자라나 성숙한 시민이 되어주길 바랄뿐이었다. 아침나절, 분가한 아들.딸 내외를 맞으며 흰종이에 “애들아! 고마워” 글귀로 마중하자는 아내 말에 점심 약속장소로 떠나기 전 한바탕 웃었다. 점심을 한 후 장소를 옮겨, 커피를 마시며 창밖에 5월의 빗줄기를 바라보니, 나뭇잎에서 투둑 투둑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는 실개천가에 ‘쑥’들이 언뜻하다. 불현듯 이나카키히데히로가 쓴 <풀들의 전략>중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쑥’ 이야기가 생각난다. “건조한 황무지가 고향이며, 쌀과 어울려 찰기를 더하고, 밤이면 잎을 세워 뒷면의 하얀 솜털의 기공을 닫는다는 ‘쑥’이다. 특히나 어린시절 경험한 들녘의 쑥의 향기, 윤나는 쑥떡은 누구나의 고향정경이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이른 아침 일어나 “효마라톤대회”가 열리는 향남 종합경기장에 도착했다. 대회에 참가한 3명의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출발! 초여름의 열기가 피어나는 운동장, 아이들의 손잡고 젊은 부부들도 걷고 달린다. 인류의 정신문화인 “효”문화도 선수들의 가슴에 매달려 거리를 달린다. 5월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어울린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하늘색 하늘에다 대회 유니폼도 하늘색이라 필자의 심신도 하늘하늘하다. 벌써 5km 선두가 골인했다는 사회자의 멘트가 운동장에 울린다. 참으로 생기나는 오전 나절이다. 걷고 달림으로 몸세포에 활력이 돋아나니, 기분도 만점이다. 몸 고장으로 관전석에 앉았으나 맘은 헉헉대며 발안뜰에 내달린다. 보석처럼 빛나는 야경이 일품인 경기장에다 인근에 자생화단지, 제암리유적지, 발안장터, 향토박물관, 종합사격장이 있고, 그에 어울린 보리밥, 달팽이요리, 매운탕, …, 등의 먹거리도 있으니 주말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풀코스 30여회, 하프코스 50여회, …등 여러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경험으로, 비록 뛰진 못해 참가번호를 달고 오늘은 그늘막 아래 의자에 앉아 두 눈, 두 귀에 선수들의 활기찬 정경만을 담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자유통일당 석동현 총괄선거대책위원장(비례대표 정당기호 8번)은 2일 자신이 자유통일당을 선택한 이유를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선다, 그래서 나 자신의 안위보다는 애국심을 보여주기위한 일련의 방법적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석 위원장은 “국민의힘 여권 지도부에서도 범보수 범우파 지지자들께 모두 대동단결해야 하며, 선거날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 자유통일당이 국민의 힘의 표를 가져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정부·여당의 독선적 자세, '국힘'의 공천결과나 과정 등에 실망하거나 마음 상해 투표장에 안가겠다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며 “그 분들은 투표장에 안 나가면 안 나가지 좌파 정당을 찍을리는 만무하다는 생각이 들어 국민의힘과 힘을 합쳐야 될 이유가 되어 지난번 한동훈 위원장에게 호소문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석 위원장은 "선거 당일 지역에서는 국힘이 정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투표를 포기하지 말고 범 보수진영인 자유통일당 비례(8번)에라도 투표를 꼭 해달라고 부탁하며 다닌다“며 ”‘2판 4판 8판’이다. 그래야 어렵게 올라간 윤 대통령과 정부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협의회(협의회)가 2024년 민주평화통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년 1분기 정기회의가 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3월 18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남북통일에 대한 열정과 현재의 국제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구청장은 “서대문구에서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김갑식 서대문구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는 정부의 통일정책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자리”라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의 사업 계획을 잘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민주평화통일 첫 자문회의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남북관계 대전환기 및 북한주민 포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곽인옥 교수(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 ▲북한 주민 인권 보호 특강이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AVE GREET가 78세 남태옥 선생의 한글체조를 통해 환경사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AVE GREET는 1부에서는 한글체조 2부에서는 김정여 교장선생님(前 서울신림중 교장)의 환경 사랑과 생명 사랑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78세의 나이에 한글체조로 노노케어 활동을 하고 있는 남태옥 선생은 “노노케어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활동을 말한다”며 “이는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글체조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한글의 자·모음을 호흡과 함께 체조하는 것으로, 신체 활동과 인지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글체조 남 선생은 복지센터에서 노노케어의 모델로 활동하며 한글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이 늙는 줄 모르고 동료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남 선생은 4년차로 한글체조를 꾸준히 익히며 108가지 한글체조를 통해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되어 현재는 나이를 초월한 몸과 맘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남 선생은 한글체조 및 한글태권도로 K-컬쳐 흐름을 타고 국민건강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남 선생은 “한글 자음은 근육을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모음은 몸의
반성합니다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영협회원 몇 분과 <건국전쟁> 조조관람에 동행하였다. 다큐멘타리 형식의 영화제작에 귀가 열린 탓에 바로 발길하려했으나 하루하루 일정이 순연되어 오늘에야 비로소 눈, 귀 그리고 생각이 조합되어 영화관을 찾았다. 사실(기록)에 근거한 제작이라 그간 건국대통령인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늘날에 자유대한의 번영을 가져온 반석임에도 그간 대한민국의 주춧돌인 국부에 대한 그릇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필자는 운동권도 아니요 평범한 시민이거늘… 그가 세운 경제개발 3개년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진화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평화선, 한미상호방위조약, … 등 외교엔 귀신이라 평가받는다는 기억이 오롯하다. 영화관을 나서며 이따금 방문하는 관내의 두 장소가 생각난다. 한 곳은 일제가 자행한 양민학살의 현장인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 건립된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초입에 이승만 대통령의 방문 기념비가 있다. 또 한 곳은 오산시 죽미령에 위치한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초전기념관이다. 전시된 기록물도 그러하나 당시 생존한 연로한 스미스부대원의 영상 회고담도 매우 인상적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최다선이자 경남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인 김영선 의원을 만나 최근 선거 준비 상황과 계획에 대해 물었다. - Q1. 국민의힘 최다선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국가와 당에 기여한 바는? ▷ 1988년 사법시험 합격 때부터 8년간 YMCA 시민중계실에서 봉사하며 주택임대차 보호법을 입안하면서부터 경실련 환경운동 연합 참여연대들의 봉사활동과 기부행위를 꾸준해 해왔다. 또한 1996년 “젊고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신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발탁되어 제15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16ㆍ17ㆍ18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공정거래법상하도급 제도의 개선, 2005년 KHP 군용헬리콥터 사업, 2007년 과학방송법안 발의를 통해 과학방송 채널을 선정, 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 신용보증재단 및 기술신용보증재단의 통폐합 방지로 금융위기를 극복케 했고, FTA 때에는 농협은행 자본금을 4조 원에서 7조 원으로 늘렸다. 10년간 야인생활을 하면서도 주부들의 영상만들기 교실, 금융아카데미,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해왔다. 윤석열 대선캠프에서는 민생안정특별본부장으로 우리 당의 정권재창
달려라 냇물아 푸른 세상을! 우호태 시인/영화감독 새해의 대문이 활짝 열렸다. 고개들어 하늘을 본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귀천>에서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소풍이라! 세상살이가 초.중등학교 시절 가슴 설레던 소풍인셈이다. 이 싯귀는 사족을 달지 않아도 시인이 문단의 거성이자, 유명하여 누구나 한번쯤 가슴에 담았으리라. 세 해 동안 초.중.고 학생들에게 '내꿈을 찾아서' '지구촌화성에서 우주촌 화성으로' 슬로건하에 창의적 놀이마당인 "폰영화제"를 개최하느라 지인들과 어울려 멋진 소풍을 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 가장 진솔하게 연기하는 인생배우이지 않은가! 그간 고독한 배우로서 여섯마디 지난 여정과 다른 어릴적부터 꿈꾸던 일이라 창의적인 소풍놀이로 일상이 기운차다. 이리저리 생활폰 놀이마당을 펼치며 네 해를 맞게되니 그 재미가 쏠쏠하다. 경험하지 않은 세상길에 나서 시행착오와 실수도 연발이다
탄소중립 실천 선언 참관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기후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폭설, 폭우, 폭염, … 이상기후 현상으로 지구가 헉헉대니,, 이에 열국이 모여 온난화 주범인 탄소감축방안으로 탄소중립 제로의 목표년도를 국제사회에 약속하는 바다. 우리나라도 일본과 더불어 2050년을 탄소중립 제로 목표년도로 정하고 있다. "지구를 살리자" 익히 들어온 바요, 그에 실천은 나를 비롯한 내집부터 실천하는 것이니 진즉 행정관서에서 구체적 실천지침을 홍보하고 있다. 허나 실상은 그리 체감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드뎌 "생명을 살리자", 사랑, 인류애를 실천하는 대표 사회단체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철수)가 나섰다. 어울려 중세사 이후 현대사에 이르도록 경제.정치.교육.문화 등 사회제반 분야에 중심지인 경기지방에 어울린 백두대간 한남정맥의 큰산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도 나섰다. 오호, 이 얼마만인가! 근면, 자조, 협동으로 너와 나 일심으로 하나되어 잘살기운동인 새마을운동이 끝내 <한강의 기적>을 낳지 않았나? 턴소중립실천운동 또한 선택, 의무가 아닌 G-2진입을 위해 필연인 우리의 국격, 품격인게다. 고품격 코리아를 위해 진리탐구기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