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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SAVE GREET. ‘78세 남태옥 선생’ 한글체조를 통한 노노케어 스토리

-78세 남태옥 선생님, '한글체조를 통한 노노케어 이야기' 강조
-SAVE GREET, '환경사랑 이야기와 한글사랑 이야기' 캠페인 실천
-SAVE GREET, "환경사랑에 동참해 맨발로 땅을 밟으며, 한글체조를 배우며, 환경을 말로만이 아닌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즐겼다"
-김정여 교장선생,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구는 지금 많이 아프다...지구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AVE GREET가 78세 남태옥 선생의 한글체조를 통해 환경사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AVE GREET는 1부에서는 한글체조 2부에서는 김정여 교장선생님(前 서울신림중 교장)의 환경 사랑과 생명 사랑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78세의 나이에 한글체조로 노노케어 활동을 하고 있는 남태옥 선생은 “노노케어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활동을 말한다”며 “이는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글체조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한글의 자·모음을 호흡과 함께 체조하는 것으로, 신체 활동과 인지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글체조 남 선생은 복지센터에서 노노케어의 모델로 활동하며 한글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이 늙는 줄 모르고 동료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남 선생은 4년차로 한글체조를 꾸준히 익히며 108가지 한글체조를 통해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되어 현재는 나이를 초월한 몸과 맘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남 선생은 한글체조 및 한글태권도로 K-컬쳐 흐름을 타고 국민건강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남 선생은 “한글 자음은 근육을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모음은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준다”며 “한글체조에는 자음과 모음을 소리내어 발성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글체조를 가르치는 78세의 남태옥 선생은 노인이라고 볼수 없는 유연성과 아름다운 미소, 그리고 선한 마음으로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남 선생은 “한글체조로 나 자신부터 건강을 관리하며 노노케어의 모델로 한글사랑과 건강체조를 선행한다”며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함으로 무장되니 가르침에 본이 되고 선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 선생은 “현재 뇌학습인지교육과 한글체조를 가르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며 “경험을 통해 한글체조가 몸의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과 행복까지 가져다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피력했다.

 

남 선생은 “한글체조를 굉장히 추천한다. 물 한 컵을 마시는데, 어느 날부턴가 물 한 컵을 한 번에 다 못 마셧다. 한글체조를 하고부터는 나도 모르게 물 한 컵을 그냥 마실 수가 있었다”며 “이 변화 다음으로 가장 큰 변화는 몸이 유연해졌다. 무릎을 꿇고 앉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무릎을 꿇고 앉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단지 발성하고 호흡하고 한글체조만 했는데 나는 모르게 내 몸의 변화를 계속 느낄수 있었다. 현재는 복지관에서 한글체조를 가르치며 수업을 할수록 참여자들의 변화를 목격한다. 한글체조가 인내심을 요구하는 운동이기는 하지만 끈기를 가지고 하면 놀라운 효과를 보인다”며 “한글호흡 운동은 인지활동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나를 가르친 정우용 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글체조를 배운 뒤 복지센터에서 78세의 나이로 같은 동료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남태옥 선생은 우리로 하여금 건강이 큰 재산임을 가르친다.

 

남태옥 선생은 3월 9일 SAVE GREET 활동으로 야외에서 한글체조를 가르치며 “야외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맨발로 하는 한글체조는 그 효과가 증대된다. 한글체조를 배우는 어르신들도 한글체조 자격증을 따서 자기 건강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도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AVE GREET는 노노케어의 아름다운 주인공 남태옥선생이 한글체조로 더욱 건강하고, 한글체조, 한글태권도가 건강과 함께 K컬쳐로 힘차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SAVE GREET 2부에서는 환경ESG를 실천하시는 김정여 교장선생님(前 서울신림중 교장)의 환경 사랑과 생명 사랑을 실시했다.

 

김정여 선생의 탄소제로 운동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해맑은 얼굴에 행복을 전달했다.

 

 

김 선생님은 “환경사랑, 탄소중립의 실천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구는 지금 많이 아프다”며 “지구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고 강조했다.

 

김 선생과 함께하는 활동은 환경사랑의 일환으로 ESG를 실천해야 하는 필요성을 배우며, 다양한 환경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자연에서 캐낸 냉이전 음식을 뻥튀기 접시에 담아 나눔 식사를 했을때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SAVE GREET 3월 행사는 ▲(주)아트매칭갤러리 린다국 대표가 참여해 김정여 교장선생의 배우자인 농부시인의 시를 낭독했으며 ▲긍정폴리스 박경운 경관의 맨발걷기와 SAVE GREET 인사법이 탄생됐다. 또한 (주)국일정답플러스 김성훈이사, 환경실천가 이연옥, R브레인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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