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11일 ㈜쎄믹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쎄믹스 김지석 대표,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하게 되며 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쎄믹스는 1천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으며 광주시 취약계층 위기 아동 28명에게 의료비·학원비 용도로 배분·전달할 계획이다.
㈜쎄믹스 김 대표는 “광주시와 아동복지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위기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쎄믹스는 수년간 지역 내 여러 복지기관에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을 실천을 해온 지역 내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