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꿈이음 사업’ 지정심의에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꿈이음 사업은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부, 시도 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운영한다. 이에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5개 프로그램(스마트교실, 집단교육, 직업체험, 기술자격습득, 봉사활동)이 꿈이음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승인되어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꿈이음 프로그램 지정심의 승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출연하고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프로방스의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어린이프로방스가 선정돼 진행한다.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3대 명품 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결되어 있어 주말이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자연경관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해 광주근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으며, 관광객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관광 콘텐츠로 연간 5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5일 담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회장과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연합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방안과 연합회 연간 운영계획, 읍면별 주요 행사 일정 공유, 연합회 회원들의 캠페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연합회는 연합회 월례회의 이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로 연 2회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연합회가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의 지역 특산물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우수 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 축제 컨설팅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주요 지원사업에서 우선 신청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진행하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는 기존 군민의 날 행사와 분리해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5일간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구호로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최초로 죽녹원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입장권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올해는 대나무 축제를 비롯한 광양 매화 축제, 신안 새우란 축제, 함평 국화 축제 등 4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담양군이 기부자에게 보답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공모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지정기부 사항을 반영해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기금사업은 2023년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며,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금의 사용처를 먼저 정하고 나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기부금 모금을 위한 참신하고 매력적인 사업을 먼저 선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 공모 내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1위를 달성한 만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갱년기 극복이 필요하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 5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시절 중년 다시 태어나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갱년기 극복을 돕고자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부터 11시 반) 5회 진행된다. ‘갱년기의 이해 및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강의를 진행하고 우울증 상담, 영양교육,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해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의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담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2023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병노 군수는 “갱년기에는 신체기능이나 대사의 장애로 호르몬이 감소해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주제는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미완성 또는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4월 19~23일 이틀 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표이사 공모에서는 전문성, 조직경영능력, 리더십 등의 능력을 인정받은 진옥섭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이병노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담양 출신인 진옥섭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전통 예인들의 삶을 기록한 노름마치(문학동네)를 저술하기도 했다. 이병노 이사장은 “조직 운영 경험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재단이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발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옥섭 대표이사는 “군민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를 생성하고 향유할 수 있게 한다는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일상의 삶이 문화적 가치로 확장되어 마을 곳곳에서 군민과 함께 숨쉴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 제45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군민의 상’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로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5개 부문이다. ‘명예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자로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 대상이다. 수상 인원은 군민의 상은 부문별로 1인 이내,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 한편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자는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는 세대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명예군민증 후보자 추천자는 각 기관단체장 또는 실과단소장, 읍면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추천 서류는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3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담양군청 행정과 행정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로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오히려 31.4%(‘22년 0.86명→’23년 1.13명)가 증가했다. 군은 지속 추진해 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으며 출산율 상승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한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 살리기 특별프로그램,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촌형 교육정책 또한 주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출산율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담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