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락락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락락가족봉사단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20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8회를 계획하고 있다 5월 11일, 18일 봉사활동으로 일본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직접 만든 타코야끼 나누는 봉사를 계획하여 4개 면사무소(월야, 대동, 엄다, 학교)의 추천으로 취약계층 12가정(조손 1가정, 다자녀 4가정, 한 부모 5가정, 1인 가구 1가정, 가정위탁아동 1가정)에게 타코야끼 800알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사○○씨는 “우리가 직접 만든 타코야끼를 지역주민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되었고, 그동안 함평군으로부터 많은 복지해택을 받았는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될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락락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할 계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5년 지역발전 동력 마련 및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23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5개 부처를 방문하여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00억) ▲함평·해보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65억) ▲기후대응 도시숲사업(30억), ▲고막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71억) 등으로 국비 412억 원(총사업비 2,145억 원)이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는 ▲구계소하천 재해예방사업(235억) ▲학교 방우제 위험저수지 정비사업(13억) 등 사업비 88억 원(총 사업비 79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상익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운용 기조하에서 지자체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지 않으면 지역 주요 현안의 필수 예산 확보조차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을 뛰어넘어 군민이 풍요로운 함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인프라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임만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의 타당성과 향후 반려동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점검했다. 반려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연관산업의 규모도 매년 성장하는 추세인 데 반해, 함평군은 관련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여 이를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고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보고회에서는 동물보호센터 이전, 반려동물 공원 및 놀이터 조성, 애견카페 등 주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반려 인구의 유입을 도모하는 방향 등이 제시됐다. 도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향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적 입지로 선정된 예정부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석 축산과장은 “현 시설은 유기견의 관리와 보호에 어려움이 있어 이전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유기견과 지역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직원 생일 축하해요’ 행사를 추진하며 직장 소통분위기 조성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이 행사에서 함평군은 매달 생일을 맞은 본청 직원들을 군수실로 초대, 직원의 생일을 축하하고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평소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 군수님이지만, 막상 만나 뵌 자리에서 가족처럼 편안함을 느꼈다”며 “개인적인 경사, 육아, 결혼 등 소박한 주제로부터 군정 현안 및 문제점, 미래 비전까지 다양한 의견 개진으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진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4년 5월부터 읍면 사업소로 대상을 확대해 ‘직원 생일 축하해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직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만족 수준이 군정 업무성과와 직결된다”며 “직장 내 소통분위기 조성 및 업무와 가정이 건전한 균형으로 양립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후생 복지 시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521-9번지 일원에서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의 유해발굴 사업을 개토제 봉행을 시작으로 착수했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함평 11사단 군인들에 의해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에 있어 그 연고를 찾지 못한 16구의 유해를 발굴,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전남 함평군은 이날 유해발굴에 앞서 (사)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과 함께 현장에서 개토제를 봉행하며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했다. 해당 사건은 1950년 11월부터 1951년 1월까지 함평군 월야면, 해보면, 나산면 등에서 군경에 의한 무고한 258명의 희생자가 발생, 2007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규명 결정이 내려진 사안이다. 군은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유해발굴을 추진, 신원 확인 및 세종시 추모의 집 안치 등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진실 규명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간인 유해발굴은 진상 규명과 과거사 청산은 물론 기념과 위령까지 포괄하는 사업”이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함평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이어가고자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월 의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주먹밥 나눔 행사와 80년 5월 사진 전시를 통해 민주열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5·18 민주 영령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군민 모두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벼 병해충 생력방제를 위한 모판 관주 처리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함평군은 “모판 관주 처리 현장 연시회가 지난 21일 나비골농협 육묘장에서 농업인,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연시회는 벼 모판 관주 처리 기술에 대한 교육과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모판 관주 처리는 이앙 1~2일 전 모판에 살충제, 살균충제, 작물 활성제를 혼용해 육묘상자에 살포하는 신기술 농법이다. 이는 병해충 방제 횟수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생력방제 기술로 기존 농법에 비해 약제 살포 시간을 95%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1회 처리만으로도 벼멸구, 물바구미, 먹노린재, 혹명나방,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판 관주 처리 기술을 통한 생산비, 노동력 절감 등 효과적인 병해충방제로 이상기후 대응 풍년 농사를 도모하겠다”며 “현장의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부쩍 무더워진 날씨가 초여름의 문턱에 서 있음을 실감케 하는 요즘,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감체험 볼거리, 즐길거리가 운영되고 있어서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후에도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함평군립미술관을 방문해 올봄 나비대축제 특별전인 ‘재현과 위로’를 관람해 보자. 오는 6월2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일상의 삶과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축제 기간 중 1만 8천여 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가 끝난 현재까지도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되었다. 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감정을 4인 4색으로 재현한 작품들이 관람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오늘은 그림 그리기 참! 좋은 날’도 인기 만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7일 개최된 ‘2024년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정보화전략, 미디어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에 10개 시군이 출전했으며 농업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을 펼쳤다. 함평군은 3개 분야 4팀이 출전한 가운데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더이룸팜 정승종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는 함평무화과 푸르미 조성지 대표가 대상을, 콩강아지 손영일 대표가 최우수상, 정보화 전략 분야에 이리네농장 최정일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더이룸팜 정승종 대표와 함평무화과 푸르미 조성지 대표는 전라남도 대표로 다음 달 12일에 개최되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여해 전국 우수 농가들과 실력을 경쟁하게 된다. 작년 대회에서도 우리 지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특히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는 박명진 농업인이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함평군 농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진들과 13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센터 운영 예산안 변경 사항,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지원 사항, 2025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 방안, 업무 애로사항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의견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함평군에서 지원·운영하고 있는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26개소를 회원 등록해 운영하는 등 함평군 어린이의 맞춤형 영양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센터는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 어린이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