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1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등 800여 명과 함께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2회차에 나눠 관람했다. 뮤지컬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내용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영유아들에게 익숙한 어린이 유아 동요가 사용돼 공연을 관람한 영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정직함과 책임감에 대해 보다 재밌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문필례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들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어른들을 위한 문화공연에 비해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11일 평화동 일원에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약! 호기심조차 위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는 의약 단체와 청소년단체, 소비자단체, 마약류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들과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은 이날 안내문과 약물선별검사지를 통해 ‘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류 사용은 더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단 한 번 마약 사용으로도 전부를 잃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했다. 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기도 했다. 곽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마약은 단 한 번 투약으로도 강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을 끊어 보겠다는 의지로는 회복되기 매우 어렵다”면서 “마약 관련 상담은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어 필요한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전문 치료(상담)기관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퍼지는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교육청, 지역대학, 공공기관, 연구소, 지역기업이 전주 교육의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의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이해원 전주대학교 부총장,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김보국 전북연구원 본부장,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김선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본부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강동오 ㈜강동오케익 대표, 김요섬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대표 등 14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13개 협력기관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선정과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각 기관은 전주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운영기획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단옷날을 맞아 전주를 빛낸 2024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수상자에 시상식이 열렸다. 전주시는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모범시민상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66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민대상(7명) △모범시민상(5명) 등 전주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하시고 지역 발전에 애써주시는 분들이 전주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된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단옷날을 맞아 열린 ‘제66회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을 축하하게 돼 기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0일 35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한 선배 공무원의 강의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인복지지원 업무 전반 △지자체장애인복지사업 평가안내 △장애인 활동지원 전수조사 및 부정수급 예방 △기타 민원상담 및 접수 처리 시 유의사항 등 평소 주민센터에서 많이 처리하지만 어려워하는 업무 등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들만 모아 전달하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를 대표하는 절기행사인 ‘2024 전주단오’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전주단오’ 행사가 전주단오의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포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옷날을 맞이해 열린 2024 전주단오는, 올해 예년보다 다채로워진 프로그램과 더불어 야간에도 운영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올해 전주단오행사는 첫날 풍년기원제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민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함께 기원했다. 또한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열정 가득한 전주단오 장사씨름대회를 관람하면서 단옷날의 전통 풍습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단오행사에서는 △단오세시풍속체험 △전통놀이 프로그램 △단오등 소원지달기 △스탬프투어 △공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됐다. 여기에 올해 전주단오에서는 전주한입 공모 당선작들과 함께 주간에는 지짐이 및 먹거리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복합스포츠타운의 중심시설이 될 전주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10일 오후 2시, 실내체육관 건립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실내체육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973년 전북대학교 인근에 조성된 이후 50년 넘게 이용해온 기존 실내체육관의 건물 노후화와 시설 안전성 문제, 협소한 공간, 부족한 편의시설 등으로 신규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신축되는 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652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새로운 실내체육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생동감 있고, 지속 가능한 체육 여가 활동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시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0일,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맟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사)장애인인권연대, 사)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라엘, 전북우리지역사회지원센터 총 4개의 수행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총 44명의 중증장애인이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 유형별 일자리를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재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2024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외에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118명, △장애인 복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김동훈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동훈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Z세대와 함께 읽는 고전과 철학’을 주제로 Z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고전과 철학을 통해 시대변화를 읽고 통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과에서 희랍과 로마문학, 수사학을 공부했고, 고려대학교에서 고대철학을 연구했다. 이후 대학에서 희랍어와 라틴어를 가르쳤고,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서양고전 원강을, EBS ‘클래스e’에서 ‘고전 어휘 사전’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리더의 언어사전 △인공지능과 흙 △브랜드 인문학 △별별명언 △키워드 필로소피 △제4의벽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50명 이내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초록이 연연한 6월 인문학 강연과 함께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국내 그림책 작가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그림책 문화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지난 8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그림책 분야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그림책 문화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 그림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그림책 콘퍼런스는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계기로 그림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전주에 초청해 그림책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김지은 그림책 평론가의 사회로 열린 이날 콘퍼런스는 △1부 ‘한국 그림책 성장의 발자취’ △2부 ‘지역 그림책 문화 활동’으로 나눠 발제가 진행됐다. 먼저 한국 그림책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보는 1부 콘퍼런스에서는 권윤덕 그림책 작가와 이영경 그림책협회 회장, 심향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KBBY) 사무처장이 각각 ‘사회 변혁의 꿈을 담는 그림책’과 ‘그림책 예술 장르의 독립과 그림책 산업 진흥을 위한 그림책협회의 현황과 과제’, ‘한국 그림책의 국제적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