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1일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자원봉사에는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님을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30여 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유기동물 목욕과 견사청소 등 유기동물입양센터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기탁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자원봉사자 회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답례품으로 겨울철 입양센터 유기 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간식을 선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반려동물 간식 답례품 공급업체인 ㈜두리에서도 신선도나 맛, 영양,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모양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제품을 무료로 추가 지원키로 했다. 자원봉사자 강민경 대표는 “유기동물입양센터 동물들을 돌보면서 담양군은 제2의 고향이 됐다”면서 “지역발전과 동물 보호 등 뜻깊은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관계 기관, 꿈드림 졸업생과 부모님,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성과 보고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성과 보고 및 졸업식 행사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중단의 어려움을 딛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꿈드림 졸업생 11명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꿈드림은 검정고시 합격자 17명(초등 3명, 중등 6명, 고등 8명), 대학 진학 5명의 성장을 함께했으며 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 우수사례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 졸업생은 “자퇴 후 해방감을 느끼던 것도 잠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꿈드림에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면서 나의 진로를 정할 수 있었다”며 “나와 같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있다면 꿈드림을 통해 새로운 시작점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담양군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0월부터 기업체 근로자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으며, 관내 4개 농공(산업)단지 제조업체와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광주 진곡 산단,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공장 등을 대상으로 총 21회의 방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산업단지 구내식당에서, 근로자 출퇴근 시간에는 대규모 제조기업에서 세액공제 집중 홍보 전단지와 핫팩 등을 배부해 근로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열악해진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연말정산 시 기업체와 근로자에게 상당히 실속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저변 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보건 사업 유공으로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2개 시군 보건소와 사업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담양군은 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 전시형 원장의 주제별 강의와 심리 강화 프로그램, 고위험군 등록 등을 통해 정신건강을 지키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담양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행복톡톡 LH아파트,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담양 창평우리병원이 정신질환자 응급 입원 등 위기 개입 부분에서 민간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생애주기별 정신보건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연말을 앞두고 담양군이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담양군은 최근 4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담양군은 그동안 3차에 걸친 답례품 공모를 걸쳐 38개 품목, 44개 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했으며, 농축산물, 가공식품뿐 아니라 관계 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관광·문화·체험·서비스 상품을 적극 발굴해 왔다. 이번 4차 선정에서는 ‘담양’하면 떠오르는 죽제품, 딸기 가공식품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등을 선정해 담양군의 특색을 담았다. 또한,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상품 ‘텃밭 가꾸기’와 ‘잔여 포인트 기부하기’도 선정됐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우리 농가의 소득을 키우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 말하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해 담양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기간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3만 원 답례품을 받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세심한 장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실종 예방 사업 위치알림기기(GPS) 지원과 더불어 기존 뇌병변 장애인에 더해 누워서 지내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군수는 정책 배경에 대해 “장애인은 생애에 걸쳐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자립,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길을 잃을 우려가 있는 장애인 41명에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형, 신발부착형)를 지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장애인의 실종 및 가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어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장학금도 신설했다. 군은 올해 장애 학생들과 가정에 힘을 북돋기 위해 ‘장애 학생 장학기금’을 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군민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향촌변호사’를 위촉했다. 담양군은 지난 6일 담양과 연고가 있는 김혜인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위촉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대면 법률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향촌변호사는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변호사를 위촉, 법률서비스가 부족한 환경에 놓여있는 군민의 생활 속 고충을 덜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담양은 관내 법률사무소가 거의 없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출장소와 지소가 없는 상태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법률서비스인 마을변호사 제도, 법률홈닥터 등이 있지만 대면상담을 위해서는 인근 광주광역시의 법률사무소 등을 방문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게다가 군 소속 변호사 채용공고에도 현실적으로 변호사 지원자가 없어 찾아가는 법률상담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듯 제도적 한계 등 법률서비스 공급이 열악한 상태에서 향촌변호사를 통해 전화상담만이 아닌 대면 법률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상담은 담양군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전 분야에서 1:1 대면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하므로 상담을 원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담빛농업관에서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패수여,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 성과 보고,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담양군에는 14,600여 명, 53개 단체 4,5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어려운 순간이 많았지만,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과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8일 담양군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출산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출산가정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을 기증받아 운영한다. 장터의 물품은 아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물건이나 구매한 후 미처 개봉하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나눔장터의 물품 판매 금액은 다자녀가정 장학 지원,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등 출산 장려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출산 장려 연합모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불필요한 육아 비용은 줄이고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 나눔장터처럼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직접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자신들이 이용하는 교실을 원하는 대로 꾸며보며 연말을 즐기는 청소년 주도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문화의집에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출석왕, 노래왕, 체력왕 등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소년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도자기 만들기, 뜨개질 배우기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탁구, 포켓볼, 댄스실, 100종의 DVD 보유, 코인노래방, 30여 종의 보드게임, 도서실 등 다양한 시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