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1월 26일 서울특별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5건의 보고에 이어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 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19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전라남도의회를 대표하여 김태균 의장이 제출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및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임대료와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에너지비용 급등,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성격의 공공요금을 지원해 줌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흥 출신 박홍근, 화순 출신 오기형, 임광현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국립의과대학과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등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소개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기업의 상속세 공제 한도와 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과 특구 내 근로자의 소득세 감면 확대를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심으로 조속히 시행토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가이양사무의 재원 보전 기간이 한시적으로 2026년까지만 설정돼 향후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재원이 계속해서 보전되도록 지원을 바랐다. SOC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과 관련해선 “지역 핵심사업을 계획한 기간에 완공하기 위해서는 사업비 1조 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현재 국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지역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제2회 전남 경영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경영자총협회 신명균 회장과 김철희 명예회장,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22개 시군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에 따라 지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순천대, 산업안전 진단 예방 전문기업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창환 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전남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경영인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자와 적극 소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 20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인의 노동관계를 조정·지원하며 노사 간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너와 나 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도내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 344명에게 직원들의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신발을 선물로 준비해 정성들여 포장했다. 이날 포장된 선물은 우체국 택배를 통해 학생 가정으로 배송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물가·경기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 등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며 “이번 나눔 행사와 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27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 교사 본질업무 회복 및 처우개선 ▲ 교원인사제도 개선 ▲ 교육활동 보호 ▲ 늘봄학교운영 등 28개 의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교사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사의 본질 업무 회복과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사간 정책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면서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모두가 행복한 전남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사간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안 위원장은 “전남은 5년 미만 교사 중도 퇴직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교사들이 긍지를 가지고 학생 교육이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와 교육여건 조성이 필요하며 이번 정책협의회 합의 결과가 많은 선생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1월 19일, 20일, 21일, 26일에 완도 고금고등학교 외 3개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수련활동‘갯바람 나들이’를 실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는‘갯바람 나들이’지역사회공헌활동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 지역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추진하여 수련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교 방문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활로 하는 서바이벌 활동 펀아처리, 레진용액과 해양쓰레기 등을 활용하여 악세사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해당학교의 희망에 맞추어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발달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춘복 원장은“지역적 한계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교에서도 동일한 체험을 통해 활기와 온정이 넘쳐나는 청소년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1월 17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하는 등 위기 요인이 감지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입수한 단전·단수·체납정보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 47종에 속하는 복지 사각지대 1만 명의 명단을 받아 관할 시군 및 읍면동으로 통보하고, 해당 가구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상담을 한다.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전남도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만 9천642명을 발굴, 복지상담을 통해 위험 상황을 확인한 후 공적 급여와 민간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필수적인 공적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간 후원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체계적으로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GS칼텍스·포스코·한양 등 산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은 2023년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국내 제일의 에너지 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용역 결과 광양만권을 수소배관망 구축의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이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탄소중립이라는 높은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경제적 측면의 타당성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남도는 지난 4일 광양에서 국내·외 수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전남도, 여수·순천·광양시, 여수산단기업체와 남동·동서·서부발전 3개사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광양만권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6개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광양만권 액화천연가스(LNG)허브 터미널 및 탄소 포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산어촌 유학사업은 폐교 위기에 놓인 전남의 작은 학교들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는 전남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유학생들이 전남의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역량 중심 개인 맞춤형 특색 교육을 경험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26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례 광의초등학교와 곡성 오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농산어촌 유학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례 광의초등학교는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학교로, 반경 1㎞ 이내에 마을이 집중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날 김 교육감은 광의초에서 구례군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행복 가족 복합센터 등 복지·문화시설을 학교에 통합 조성하는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내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곡성 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2025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응원 등 지역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새마을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선 전남새마을회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지도자 49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린(Green)-녹색새마을 ▲헬시(Health)-건강새마을 ▲컬처(Culture)-문화새마을 ▲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