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7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 일본 의료법인 히마와리와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의 일본 시장 개척과 담양군의 토마토 명품 브랜드 ‘토담토담’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담양군은 토마토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브랜드 이름을 공모해 ‘토담토담’으로 선정했고, 지난 1월에는 지역 종묘업체 가나종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특히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 중에서도 매우 유망한 품종인 ‘루비벨’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 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맛과 모양, 부드러운 식감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루비벨’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가나종묘와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함께 시험 재배를 이어왔으며, 담양군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담양군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가나종묘, 일본 히마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군 죽녹원 월파관에서 2024년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곡성·순창·담양군 등 주요 장수지역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 규약을 마련한 이래 돌아가며 회장군을 수행,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회장군을 맡은 담양군은 주요 행사인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특색있게 각색해 인생의 여정 중 ‘꿈’의 행적에 초점을 두고 삶에 대한 ‘열정’과 꿈에 대한 ‘도전’,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책과 영상으로 담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친선을 도모하는 제1회 장수노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 담양 고유의 문화예술 유산 현장을 찾는 ‘힐링 노하우 문화 체험행사’, 4개 군이 공동 기획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024년은 구례, 곡성, 순창, 담양 4개 군이 대숲과 같이 쭉쭉 뻗어나가는 성장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보건소와 화순군보건소는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담양군보건소(소장 김동진)와 화순군보건소 직원 30명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안착 및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상호협약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접한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도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두 기관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봉산면 인원산업㈜에서 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인원산업은 2016년부터 꾸준히 담양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5,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인원산업㈜은 건설 현장의 건설폐기물 처리, 토목·건축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자원재활용에 필요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힘쓴 공로로 담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철원, 성효인 대표는 “장학금이 우리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커가는 과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 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5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다른 재해와 달리 육안으로 즉시 확인이 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서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재해로 인정된다. 이에 담양군은 전남도와 함께 지역의 일조량 감소자료, 품목별 피해자료 등을 통해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한편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하여 성과를 끌어냈다. 2월 일조량 자료 등을 분석한 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옛 선조부터 이어온 대나무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성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대나무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2개 분야로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융·복합제품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디자인 부문은 전국 대학 디자인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나무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상 규모는 2개 분야 52명으로, 일반부 대상은 장관상과 시상금 5백만 원, 학생부 대상은 장관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4월 19~23일 3일간 진행되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대나무공예 창작품을 발굴하고 전국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경영자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경영자협회 허수탁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이 함께했으며,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경제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허수탁 경영자협회 회장은 “평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담양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정 정책 협조, 사회적 기여 등 담양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경영자협회는 매년 담양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인문학가옥에서 재개관식 ‘다시, 담양 인문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가옥 재개관식 행사에서는 나희덕 시인과 함께하는 시 여행, 송순문학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이 들려주는 담양 인문학 이야기 등 인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가옥은 과거 군수가 생활했던 관사를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9년 문화지소로 새단장한 공간이다. 개소 이후 ‘집 밖의 미술관, ‘맛있는 인문학’, ‘커피를 위하여’등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주민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인문학가옥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인문특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인문학가옥은 군민과 인문학을 연결해주는 ‘인문특화공간’으로 올해 진행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 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관광객을 맞는다.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3대 명품 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결되어 있어 주말이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관광객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경력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 관련 분쟁 사례로 보는 갈등 해결, 친환경농업의 가치, 주요 작목별 선배 농업인 사례 등 귀농과 귀촌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귀농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사회 갈등과 재배 작목 선택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신규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수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