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담양군과 영광군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4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상호 기부를 통해 양군의 우호를 다지는 취지에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했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양 지자체의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담양군에서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산림조합, 소상공인연합회,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 담양군 이장연합회, 대숲맑은표고버섯 작목반이 동참했으며, 영광군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와 산림조합, 소상공인연합회, 임업후계자협회,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가 동참했다. 이날 이들은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의원님이 참석한 가운데 양 군의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고향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민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전문단체의 상생협력과 공연장 운영 활성화,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담양군,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의 주제로 비발디의 ‘사계’, 드보르작의 ‘낭만적인 소품’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을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연주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2023년의 마무리와 2024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운영하며, 공연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실내에서 연주자들과 호흡하며 섬세한 현악기의 선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은 군민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과 같은 ‘새청무’와 ‘강대찬’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48명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담양군은 기존 ‘신동진’ 품종이 2024년도부터 매입 제한 품종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대체 품종으로 ‘강대찬’을 선정했다. 그러나 정부가 3년간 ‘신동진’의 매입 제한 유예를 발표하고, 올해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도 있었으나, 논의 끝에 대부분 농가의 유지 의견과 우리 지역에 맞는 대안 품종이 없다는 점 등을 반영해 지난해 매입 품종 유지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이 선정된 만큼 홍보에 집중하고, 특히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농가에 적정량의 비료를 시비하도록 지속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담양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고품질 쌀 품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대상마을과 사업자를 확대한다. 군은 최근 행복택시 운행 관련 설명회와 대상마을 기초조사를 마무리하고 ‘담양군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 개정으로 거리 기준을 마을회관에서 인근 버스 승강장까지 0.5km에서 0.4km로 완화했으며, 이를 통해 7개 마을 주민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담양군 행복택시는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가운데 버스승강장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에 사는 주민 중 자동차가 없는 65세 이상의 주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지원하는 제도다. 행복택시 이용 요금은 가까운 승강장까지는 100원, 읍면 소재지나 가까운 전통시장까지는 1,000원이며, 한 사람당 월 6회(동일 세대 대상자 2명일 경우 총 8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2월 중 각 읍면에서 대상마을 주민 신청을 받고, 택시 사업자 신청과 협약 체결 등 시행 전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5일 ‘담양애 건강한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식회는 유명 셰프가 연구 개발한 특수 부위의 다양한 요리를 시식단에 제공했고, 부위별로 구이도 제공하여 저지방한우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담양애 건강한우’는 저지방한우 생산을 위한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TMR(자가 배합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으로 24개월령 암소를 조기 출하해 생산된다. 담양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은 근내지방도(마블링) 향상을 위한 곡물 위주로 사육되는 일반 한우와 달리 기름이 적고 부드러운 고기로 ‘건강지향 관점’에서 우월한 한우 생산을 목표로 개발하게 됐다. 2019년도부터 국립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와 전남도 축산연구소가 함께 TMR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료가치 평가, 현장 실증시험 및 육질 분석 등을 수행하며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군은 단순히 지방이 없는 한우가 아니라 ‘저지방 한우용으로 사육된 한우’라는 차별화된 가치로 소비자에게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사업 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및 답변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기타 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난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담양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40건(시정 1, 개선 102, 건의 136, 기타 1)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군정질문에서는 5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12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지난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담양군수의 답변이 이어졌다. 14일, 마지막 제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9건 중 17건을 원안 의결하고 “담양군 향촌돌봄 지원 조례안”,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2건은 수정 의결했으며, 2024년도 본예산안은 지방교부세 감소와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시행한 만큼 4,889억 원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하고 최용호 의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최용호 의원은 지난 14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담양군민의 실질적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택시 정책의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행복택시 정책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에 도입되어 타 자치단체에서도 “행복택시”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최용호 의원은 담양군의 행복택시 운행은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의 65세 이상 주민으로 규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버스로 귀가가 어려운 학생,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으로 운행지역 및 이용대상 확대 방안을 검토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배려를 강조했다. 또한 교통약자에 대한 복지의 방향을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로 설정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용권 제공의 차별을 지양하고 이용권을 남에게 빌려주거나 택시에 맡기는 등 제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의 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 조성 분야인 ▲탄소중립 나무심기 실적 ▲숲 조성 참여도 ▲숲속의 전남 협의회 운영, 관리 ▲숲 사후관리 ▲민간참여 등 3개 분야 9개 지표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담양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녹색정원도시 실현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참여한 식목일 행사, 꽃 심기 사례 및 숲 조성 사후관리에서 큰 기여도를 보이는 등 도심 속 녹색 생활공간 적극적으로 조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약 100여 만 본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생태계 기능을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함께 숲을 가꾸고 조성한 군민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생활 속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군민들 삶에 여유를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병원․요양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과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각 시설을 방문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시스템 점검과 더불어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군 의료기관에 병문안 문화개선 포스터를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정착을 통해 감염병으로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3일 담양군 농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담양군 농업실태조사’의 결과를 공표했다. ‘담양군 농업실태조사’는 농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농업 분야 중장기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020년 상호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개발한 통계다. 이번 통계는 담양군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기본사항, 소득 및 지출, 농업 일반, 농업정책 등 총 4개 부문 2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2022년 기준 담양군 농민 평균 농업 종사 기간은 31.6년으로 집계됐으며, 농업정책에 대해 만족이 85.5%, 불만족이 14.5%로 나타났고 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가 융자 및 보조금 지원 확대(48.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재배면적, 만족도 등 농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분석한 이번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중장기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잘사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