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 정책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45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치열한 본선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확장해, 시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21개 동을 시민이 경영하는 ‘마을 정부’로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동마다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토론 등으로 자치 역량을 기르고, 마을 특성과 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21개 마을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동 미래발전계획’이 수립됐다. 2년 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 광주의 우수정책과 미래 먹거리인 AI·모빌리티 산업 및 관광도시 광주를 알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정책홍보관, 미래산업관, 관광홍보관 등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돌봄도시, 노벨상의 도시, 문화·스포츠 도시, 대자보 도시로서의 광주를 집중 조명한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365일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돌봄정책을 소개한다. 20주년을 맞은 ‘202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문화·스포츠 도시로서의 광주도 함께 선보인다.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자·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 기반 생산 전기로 이익을 거두는 신효천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을 비롯해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실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159곳에서 응모한 401개 사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2차 본대회에 진출할 사례 191개를 선정했다. 본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현장 발표 후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남구는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고, 신효천마을의 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남호현 의장을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남호현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남구의회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색상을 달리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인권행정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긴급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광주시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여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4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외부 전문가를 단장으로 하고 광주시 상임옴부즈맨을 간사로하는 ‘인권행정 평가단’을 구성해 광주시가 시행 중인 정책을 전수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할 계획이다. 둘째, 인권영향평가를 강화한다. 지금까지 임의 규정이었던 인권영향평가를 강행규정으로 바꾸고 그 대상 사업을 확대한다. 셋째, 공직자 인권교육 개선이다.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 비율을 확대하고, 재직 공직자는 기존의 강의식 수업이 아닌 참여형 훈련을 기반으로 생애주기형 인권교육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교육훈련의 결과가 부서평가 및 인사에도 반영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넷째, 인권옴부즈맨 조직 독립화 필요성이 제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은 7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재건을 기원했다. 이번 지원은 동구를 포함한 5개 자치구 의회 의장단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동구의회에서도 지역사회 고통 분담에 뜻을 모아 동참했다. 문선화 의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이웃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타 자치구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소규모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내 침수 가구 수리, 공공시설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 등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24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김명수 대표회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수 대표회장은 “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기 위해 5개 구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 곁에서 함께하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 뒤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치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지원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예정된 중앙합동조사단 현장조사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최종 선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현재 2개반 총 7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을 편성,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자치구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긴급지원반은 북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가동되며 공공시설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피해액 산정과 피해 내역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또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사용 방법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전반적인 피해조사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치구별 최근 3년간 평균 재정력지수에 따라 산정된 국고지원 기준 피해액의 2.5배를 초과할 경우 선포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 비용의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50~80%)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 콘텐츠 기본 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학호남진흥원 홍영기 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 교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콘텐츠의 컨셉 및 개발방향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누리터는 시교육청이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36㎡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시·체험 교육 공간이다. 개관 목표는 오는 2026년이다. 이 공간에는 광주교육사를 기반으로 1919년 3·1운동부터 2024년 12·3비상계엄에 대응한 민주주의 활동 등 광주 민주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커뮤니케이션 홀, 디지털실감영상실, 상설전시체험실, 디지털랩실, 체험교육실 등이 구성된다. 특히 ‘학생이 민주주의다’를 주제로 학생 중심 콘텐츠를 담아 학생들이 쉽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북구 주민 1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으며, 구민의 삶터는 폐허로 변해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으며,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북구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튀르키예 지진, 산불 피해 등 국내외 재해‧재난 상황마다 피해복구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