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8일 서전주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하교 시간을 이용해 학교 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단체·기관, 공공기관, 약국, 병원, 학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연합해 위기청소년을 만나서 선도하고 센터를 홍보하는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전주중학교 △완산구청 △완산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전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한울안)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전북지원센터 ‘나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13개 기관 30여 명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홍수 등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을 안전하게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재해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하천 기본계획 및 지방(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등 효율적 홍수방어대책을 기초로 추진 중인 금학천 등 6개 하천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금학천·아중천 등 2개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동천·원당천·객사천·조경천 등 4개 지구에서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보상 및 설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6개 사업에는 예정된 총사업비 1320억 원 중 올해에 1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팔복동 공단 지역을 흐르는 지방하천인 금학천의 경우 과거 집중호우시 주변 주택과 공장에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시는 총사업비 231억 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있다. 시는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해예방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팔복동 일원의 고질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추진 중인 아중천의 경우 왜망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난 1997년 지정 후 27년이 경과한 공원 주변 고도지구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춰 재정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고도지구 지정 후 27년이 경과함에 따라 도시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계획법 및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고도지구 재정비에 대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그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주민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하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 전주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공원 주변 고도지구 재정비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1997년부터 199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주시를 공식 방문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18일 김관영 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 방문과 기자단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도정 철학과 주요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고, 민생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 △전주권 국도대체우회도로(우아~신리) 구축 등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전주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주거생활에 문제를 겪는 주거 취약계층 등 전주시민들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가 제공하는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매월 1차례씩 전문 변호사(청명 법률사무소 이진아 변호사, 승문 법률사무소 정영일 변호사)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의 주택 관련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한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임대차 무료법률상담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2명의 전문 변호사가 격월로 참여해 매월 1회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센터는 대상자가 긴급한 상황 해결이 요구될 때에는 온라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변호사를 연결하는 등 주거 문제 해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주택임대차 무료 법률상담소는 지난 2년간 △장기월세 체납 △전세사기 의심 사례 △토지 권리분쟁 △보증금 상환 문제 등 총 75건의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임차인의 다양한 주거 문제 상담뿐 아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전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전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디지털 기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사업 중 재난안전상황실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홍수 등의 자연 재난과 도심 내 화재, 산불 등 사회재난에 발 빠르고 빈틈없이 대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재난상황실 고도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근무 공간 부족과 관제시스템 장비 노후 등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이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고도화된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면적 확대 △국지망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전면 모니터 확장 및 멀티비전 기능 등을 확보하게 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부서와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게 됐다. 시는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 개방과 발맞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홍수 대비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6월 17일 오후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전주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만경강 지류 국가하천인 전주천의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정비사업 추진상황과 올해 만경·동진강 유역의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20일) 대응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천의 전체 연장은 31km이며, 현재 일부 구간인 7km만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0월부터 도심지를 관통하는 등 홍수 대응이 시급한 지방하천 구간 약 15km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총 22km를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전주천의 하천관리를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5월, 전문기관과 합동조사를 통해 전주천 승격구간의 홍수취약지구 34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홍수기 전·중·후에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수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임상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17일 전주만성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5 부터 6학년 학생 460명과 함께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인문학 진로 콘서트에는 ‘타악연희원 아퀴’가 초청돼 특강과 공연을 펼쳤다. 특히 타악연희원 아퀴 단원들은 강당에 모인 학생들 사이로 꽹과리와 징, 장구, 북으로 ‘창작 길놀이, HEY!’ 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오갔으며, 전통악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창작곡을 바탕으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국악인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직업의 특성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7곡의 창작 타악 연희곡을 감상한 후 무대에서 대북을 직접 쳐보는 등 타악기 체험도 즐겼다. 또, 미디어드럼을 활용해 타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룬 기술융합 퍼포먼스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인 버킷으로 꾸며진 익살스러운 논버벌 퍼포먼스를 감상한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와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입법부 수장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지원과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법 개정을 건의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서울 노원구갑)과 지역구 의원인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전북 연고 국회의원인 이정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12일과 13일에도 이틀간 국회를 찾아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북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의원 등을 두루 만나며 초당적인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우 시장이 이날 국회를 다시 찾은 이유는 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인 ‘대도시 광역 교통망법’ 개정을 건의하기 위함이다. 이는 정부의 ‘균형발전 3대 원칙’ 중 하나인 ‘모든 지역의 공정한 교통접근성 실현’과 더불어 전북이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못해 그동안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광역도로나 광역철도 계획에서도 제외되면서 국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5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유아 및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동심을 자극하기 위해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 및 보호자 30명 정도의 가족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랑이야기와 샌드아트 동화 퀴즈, 친구들과 함께 작품 만들어보기, 바다이야기 등 모래 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시는 이번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아 및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인다. 당장 오는 9월 동극 똥벼락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찾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주일 간 사전 안내 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7)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책을 매개로 도서관에 모여 함께 즐겁게 성장해가는 소중한 경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