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 연계 스포츠 축제 ‘2025 G-스포츠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활동 요구조사 결과,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운동, 2위는 여행, 3위는 집에서 휴식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청소년교육학과 학술동아리 ‘청개구리’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또래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눈 감고 골인’(축구) △‘스테판커리 챌린지’(농구) △순발력·집중력 게임(탁구) △레이저 사격 체험 △333 슛(플로어컬링) △‘한체대를 이겨라’(맨몸운동) △‘타겟을 맞춰라’(미니게임) 등 총 8개의 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11일에는 시흥중학교 3학년, 16일에는 문성중학교 2학년, 17일에는 세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7월 17일 오후 3시 지밸리(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진 ‘금천패션영화제’는 의류봉제산업에서 패션산업으로 이어진 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화로 조명하는 행사다. 5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지밸리(G밸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출범식은 ▲공동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 ▲집행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영화제 추진계획 보고 ▲행사 준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및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영화제 공동 조직위원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집행위원장에는 영화 ‘바다호랑이’, ‘말아톤’,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영화감독이 위촉됐다. 조직위원으로는 지역 인사와 영화 감독, 교수, 기업인, 행정가 등 16여 명이 위촉됐으며, 패션영화제 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의 동력 마련하고자 지역‧산업‧영화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전형 전략을 알려주는 ‘2026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입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수시전형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명확히 짚어보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복잡해진 전형 구조와 불확실성 높은 입시 변수들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전략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연단에 올라 ▲의예과 정원 회귀 및 이공계 모집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 ▲수능 지정과목 폐지에 따른 학교 선택 전략 등 전국 단위의 입시 변화에 대해 분석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부에서는 상문고 박창욱 교사가 ▲2025학년도 서초구 학생들의 수시 합격 결과 분석 ▲서초구 고교생을 위한 전형별 준비 포인트 등 지역 맞춤형 정보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80여 명의 수험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약 한 달간 양재환승주차장 서초 스마트 에듀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AI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서초 어린이 AI 창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AI로 만드는 노래, 영상으로 빛나다!', '나도 AI 크리에이터', '챗GPT로 이야기 짓고 AI랑 그림 그리기', 'AI 영상감독 체험-나만의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 총 14개의 다채로운 AI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AI로 만드는 노래, 영상으로 빛나다!’ 과정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이 챗GPT를 이용해 나만의 가사를 쓰고 Suno 등 AI 음악 생성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제작한다. 이후 직접 만든 음악에 어울리는 이미지와 영상을 결합,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텍스트→음악→영상’의 융합적 창작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또, ‘나도 AI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체험할 수 있고, ‘챗GPT로 이야기 짓고 AI랑 그림 그리기’ 과정에서는 동화를 직접 구성하며 AI 도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을 대상으로 입양비 지원과 동물등록 인식표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유기동물 입양구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양 동물의 등록과 보호를 장려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 내 유기동물보호센터(강현림종합동물병원, 등촌로 160)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이다. 해당 사업의 입양비 지원금은 1마리당 최대 15만 원까지이며, ▲질병 진단비 ▲예방접종비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사회화 교육 및 훈련비’가 신규 항목으로 포함되어, 반려동물의 행동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는 실질적 지원도 가능해졌다. 입양 구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동물등록 인식표는 동물 이름, 등록번호, 소유자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어 반려동물의 유실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며, 입양 이후까지 책임을 다하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보호법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으로 대폭 개선한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기준』을 2025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닌, 공익법인 제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개정된 세법과 달리 공익법은 1976년 시행 이래 전면 개정이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아 행정‧세무 각 법령‧지침 간 충돌이 발생하여, 공익법인은 목적사업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공익법인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행정·세무 지침 간 충돌, 법령 미비로 인한 운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이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공익법인 전‧현직 공무원, 교수, 회계사,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하여 현장의 실효성을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은 공익법인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9일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청, 2025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미래발전을 위한 국회와 지자체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역점사업을 논의하고, 정책 반영과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새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인‘에너지 대전환, 지역균형발전’에 따른 RE100 산단의 해남 지정과 조성 현안을 비롯해 교통망 확충을 위한 호남고속철도 경전선 연결,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사업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해남군 미래발전의 토대가 될 다양한 정책 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정과제 반영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과 관련하여 대규모 농어업 관련 가공 유통시설 확충으로 산지가격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한 단계적 비전 마련 등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폐지 줍는 영암군민의 처우 개선에 나섰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고령의 취약계층에게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 영암군은 2023년부터 폐지 줍는 영암군민 전수조사를 실시해 2023년 10명, 2024년 14명, 2025년 18명을 확인했다. 전수조사에서 이들이 밝힌 폐지 줍는 이유는 생계유지가 9명, 기부 및 소일거리가 9명이었다. 영암군은 생계유지로 폐지 줍는 이유를 밝힌 가정에 방문해 희망하는 복지서비스와 중복 욕구조사를 실시해 경제 지원 8건, 정서·건강·돌봄 지원 6건, 주거개선 2건 등의 요구조건을 파악했다. 곧바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해 각 가정의 요구조건 충족에 나섰고, 기초수급 1건, 긴급복지 4건, 주거개선 6건, 냉·난방비 6명, 노인일자리 3건, 마음치유 프로그램 1건, 총 21건의 맞춤형 지원을 마쳤다. 그 연장선에서 16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거개선을 요구한 영암읍의 한 폐지 줍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학생 맞춤형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도내 초등 교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도록 2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는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 ▲2022 개정교육과정 핵심 방향 안내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설명으로 운영해 교사가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의 ▲학습으로의 평가 ▲논술형 평가 ▲기본학력 평가 ▲평가 결과 활용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사례 나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교감, 수석교사, 중견교사, 저경력교사 등 다양한 교직 경험을 갖춘 교사가 실제 수업 현장의 고민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 경험을 나눴다. 특히 2부 행사 내용은 8월 중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2학기 평가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9일 0시 20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같은 날 오전 7시 30분 해제된 직후 개최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과 주요 팀장이 참석해 △침수 피해 발생 현황 △응급 복구 진행 상황 △잔여 위험 요소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상상황 보고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기준 평균 강수량 29.1mm, 최대 강수량은 별내면 47mm, 최저 강수량은 양정동 13mm로 집계됐다. 시는 19일 0시 2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상황실과 각 부서, 읍면동 예비조를 포함한 총 197명을 긴급 투입했다. 주 시장은 긴급 회의 직후 평내동 궁집 황토맨발걷기 구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구간은 반복적인 황토 유실로 인해 배수로가 자주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