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 행주대첩기념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행주대첩기념관은 1980년 조성된 이후 오랜 시간 재단장(리모델링)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됐으며, 현대적 박물관의 전시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고 노후화된 내부 시설로 인해 관람객의 발길이 뜸했었다. 이에 시는 행주대첩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관람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필수코스가 될 수 있도록 행주대첩기념관 콘텐츠 리뉴얼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新행주산성 완전정복’사업으로 리뉴얼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행주산성이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강조하며 행주대첩 당시의 활약 무기들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추가하고, 행주대첩의 치열했던 12시간을 담은 실감 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행주대첩 이야기를 활용해 역사적 가치를 상기시키고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터렉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는 3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주요 사안을 다루기 위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특위)의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이번 3차 회의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된 다음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1. 행정사무조사 서류 제출 요구의 건 2. 행정사무조사 업무 현황 보고 요구의 건 3. 세부 의사일정 협의의 건 이번 회의는 9명의 특위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조사 활동을 심화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2월 23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해당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난맥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용재,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과 문봉동을 연결하는 ‘성석~문봉 간(소로 1-213호선) 도시계획도로(전체연장 2.6km, 폭 10m)’ 중 2020년 기 개통된 1구간(0.9km)에 이어 2-1구간(0.72km)을 3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성석동(고봉10통)과 문봉동(고봉16통, 견달산로 연결)을 연결하는 마을도로로,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그 동안 협소한 도로폭원(3~4m)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어 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 기동성이 개선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고양시가 2024년도에 마련한 '고양특례시 보도 정비 가이드라인'을 최초 적용한 신설 도로이다. 연로하신 지역 주민과 보행 약자 이동 편익을 고려해 평탄성이 높은 대형 보도블록과 도로경계석 낮춤 시공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성석, 문봉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공공기관 우수직원 16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 직원도 함께 선발해 적극행정 범위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42건(공무원 38건, 공공기관 4건) 중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의 사례가 예선 심사를 통과했으며,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무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공공기관 우수직원은 최우수상 2팀 총 4명이 뽑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버려지는 커피박 활용으로 가축분뇨를 저감한 사례, 관내 유휴자원(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공연 유치로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킨 사례, 대형 쇼핑몰과 협업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4개의 정량지표와 5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실적 검증 및 평가 실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평가에서‘시’그룹 내 우수 지자체(공동 2위)로 선정됐다. 이는 고양시가 지방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한 결과로, 규제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고양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매년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기업 중심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과 기업의 규제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면청소·살수차 운영, 도시숲·포켓숲 확충,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지원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7년과 2023년 사이 55㎍/㎥→41㎍/㎥, 초미세먼지(PM-2.5)는 28㎍/㎥→20㎍/㎥로 각각 25%, 28% 감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후 경유차·도로 재비산먼지 등 오염 배출원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를 확충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출가스저감·친환경차량 지원…환경부 공모사업비 100억원 확보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 요인은 수송 부문이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하기 때문에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일인 28일,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통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기념식 직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탑승해 이용편의를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 시간은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 시간은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올해 추진된 기관별 사업 진행 현황과 2025년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교육지원청, EBS,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고양산업진흥원, 관내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김재경 국장, EBS 김성동 부사장, 농협대 손병환 총장, 중부대 이정열 총장,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동국대 김대영 행정처장, 관내 5개 특성화고 교장 등 지역 협력체 관계자들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를 응원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협력체와 고양시 관내 초충고 관계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반영돼 고양시만의 맞춤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직소민원 정례화 7차 면담으로 대자동 마을버스업체 여산교통을 찾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마을버스 운수업계는 지속적인 인력난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 고양시 마을 버스 운전기사의 임금이 낮아 인력이 유출되고 있으며, 이직하지 못하는 고령 근로자만 남는 상황이다. 마을버스 운수업계에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시의 실질적인 지원과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신속한 시행을 요청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시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가 문제해결을 위해 검토 중인 다양한 방안에 대해 마을버스 업계 관계자들에게 꼼꼼하게 설명했다. 시는 마을버스 지원금 현실화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면담 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산교통 차고지에 접해 있는 고양시 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053번 마을버스다.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하여 대자동·신원마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가 수소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됐다.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버스 도입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도 수소버스로 탈바꿈한다. 1200번 노선에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는데 7대는 연내 출고될 예정이고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한다. 또한 2025년에 운행예정인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도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km로 전기버스보다 3배 길고 충전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