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26대 최영주 담양부군수가 임기를 마무리하며 장애인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 남다른 담양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의 내실을 다지는 등 현장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민선 8기의 주요 현안 등을 꼼꼼하게 챙기며 성과를 끌어내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최영주 부군수는 “그동안 군정 운영에 열정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이병노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군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담양으로 향하는 여정에 함께해서 너무 뜻깊었고, 앞으로도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부군수는 1997년 공직입문 이후, 행정안전부, 중앙인사위원회,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처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과 대변인을 거쳐 2022년 7월 5일 담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읍면과 협업 및 협조 사항을 중심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향촌 돌봄 대상자 선정에 따른 돌봄 계획 수립 등 2024년 주요 현안 사항 등 40여 건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 이후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간부 공무원과 퇴직예정자와 함께 간담회 자리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길을 마무리하는 퇴임예정자 4명(정년 1, 명예 2, 공로연수 1)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반평생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선배 공직자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병노 군수는 “예산확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등 괄목할 성과에 노고와 감사를 보낸다”며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등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새해에도 차질 없는 군정 수행을 위해 세심히 챙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직기간 공무원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산림행정종합평가와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산림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지난 21일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자원 적극행정 분야 등의 성과와 산림정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3년 전라남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 5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는 올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주요 시책사업 3개 분야, 18개 지표로 평가된다. 담양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에 앞장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탄소 상쇄사업 ▲신규 시책 등의 사업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대형화로 번지는 산불에 대한 예방과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통한 단속 체계를 구축,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소각 산불 0건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은 “담양군은 토지 면적의 60%가 임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기버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친환경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일부 중단한다. 군은 2017년 3대, 2018년 1대 총 4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해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소쇄원 등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시티투어 버스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는 크게 줄어든 반면, 버스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담양군에서는 효율적인 버스 운행·관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기존 운행하던 시내와 가사문학 2개 코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운행 중인 담빛문화지구 순환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할 예정이며, 군은 이용객의 혼란이 없도록 군 홈페이지, 전기버스 차량 내·외부, 정류장 주변 등에 시티투어 전기버스 운행 중단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 증대를 위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했지만, 수요 감소와 유지관리의 어려움으로 부득이하게 운행을 중단하게 됐다”라며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전남도가 선정한 2023년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전남도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6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실적,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 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과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포함한 13년 연속 수상으로 담양 쌀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서울 봉은사와 영남지역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담양 농특산물의 판로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서울시 성북구 146개 어린이집에 도농상생 공공급식, 서울시 및 제주도 1,038개 학교급식 친환경 쌀 등 42억여 원의 우리 농산물을 공급했다. 이외에도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등 수출을 포함하는 유통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운영 실적 등 12개의 지표를 평가해 33개 지자체(광역 12, 기초 21)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군은 중앙부처 건의 과제 발굴 및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규제개혁 입증책임제 운영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농공‧산업단지와 건축사사무소, 농업회의소, 개별 기업체 등을 방문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군민 참여를 통한 민간 중심의 규제개혁위원회를 구성, 지금까지 96건의 규제를 검토해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 허가 기준, 경관심의 대상 기준 등 26건의 규제를 완화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올해 예산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국․도비 사업 101건,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에 선정된 공모사업 67건, 2,418억 원을 포함한 것으로, 공모사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1억 원(9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했다. 확보된 주요 사업은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267억),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250억), 2024년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140억), 2024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90억)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민자 1,140억을 포함한 1,267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맞춤형 주거 공간 제공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평가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북 광역자치단체를 넘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손꼽힌 담양군과 순창군의 농촌용수 이용 체계 개편 사업이 2024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됐다. 농촌용수 이용 체계 개편 사업은 담양군 석현리에서 순창군 금과면에 양수장 및 송수관로 4.0km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약 60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되면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된다. 그동안 담양호는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 내 차수벽으로 인해 유입 수량이 제한돼 평년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낮아져 지난 13년간 지역 내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올봄 갈수기에는 28%까지 낮아져 농업용수 공급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전라남도 담양군과 전라북도 순창군이 광역지자체를 넘은 행보로 담양호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 철거에 협의했으며, 이번 사업은 협의 과정에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최영일 순창군수에게 순창군 금과면 일원의 물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시한 대안이다. 담양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노력한 결과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2024년 농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의 겨울 대표축제인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개막 첫날,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 점등 퍼포먼스와 300대의 드론 레이저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노라조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DJ들의 EDM 공연이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 날 축제를 축복하듯 보슬보슬 내리는 눈과 함께 위아이, EXID, 코요태, 서문탁, DJ 박명수의 신나는 공연으로 메타세쿼이아길을 발 디딜 틈 없이 채웠으며, 마지막 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타가 돌아다니며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원도심 일원 중앙공원 거리 공연과 담빛예술창고의 파이프오르간 연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 다문화가족을 아우르는 자조 모임인 담양군 다문화가족연합회가 지난 24일 김장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교류 증진과 더불어 김장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장 체험은 결혼이주여성 30명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장이 끝난 후 김치, 수육 잔치국수를 나눠 먹으며 윷놀이를 즐기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 이후 에코농공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담양군에는 16개국 339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과 자녀를 포함한 전체 가족 구성원으로 보면 1,547명으로 담양군 전체 인구 대비 3.4%를 차지한다. 2010년도에 최초 구성된 담양군 다문화가족연합회는 다문화가족 간 상호교류 및 한국생활 정보 공유를 통해 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