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특례 발굴을 위해 ‘우리가 그리는 미래교육,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특별법은 전북지역에 특화된 정책 실현을 위해 제정된 특별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자치제도 마련을 위해서는 교육특례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을 오는 7월 26일까지 모든 소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전북특별법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누리집→교육청안내→ 전북특별법제도개선안 제안 게시판에 탑재하면 된다. 다만 △교육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 △이미 채택했던 제안과 내용이 동일한 것 △일반 통념상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것 △이미 시행중인 사항 또는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 △단순한 주의 환기‧진정‧비판 또는 건의나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것 등은 제외된다. 전북교육청은 제안된 내용을 대상으로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심사해 최종 10건을 우수안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교육문화회관이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청소년 미래 꿈갈피’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익산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전투부사관과·방사선과·간호학과,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수의학과가 함께 한다. 익산시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실적 분석을 통해 대상 학과 및 학과별 정원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MBTI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특강을 통해 직업 선택 가이드를 익히고, 각 학과 선배들과의 멘토링, 학과 교수들이 진행하는 특강과 진로체험을 통해 관련 학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참여 학생 모집은 6월 7일까지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840-72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관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꿈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2024년 계약업무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각급 학교 및 기관 계약업무담당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지역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안내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성도 강화하고자 했다. 교육은 지방계약법 주요 개정 사항, 물품·용역·공사 계약 실무, 도내 지역제품, 혁신·창업제품 등 우선구매, 계약업무 운영 개선 방안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혁신·창업제품 소개를 위한 전시회를 열어 우수조달제품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실적 우수기관 업무담당자 시상 및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2023년 지역제품 구매 실적 우수기관으로는 기관 2곳과 학교 18개교를 선정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의 계기가 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시선을 갖도록 교육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20개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도내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대중문화 속에 나타나는 성차별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도록 마련됐으며, 급속히 변화하는 미디어 속 환경에서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 등의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생 스스로가 양성평등 의식을 확장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도는 전주 용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개교에, 2시간씩 2회차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와 성평등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추진한다. 김정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양성평등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닭 진드기가 급증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산란계농장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 이후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도내 전체 산란계농장의 계란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집중검사는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농장(96호)에서 계란을 수거해 34종의 살충제 성분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회수·폐기 조치 및 전문방제업체의 해충방제를 실시하고 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이성효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는 “2018년 이후에는 계란검사에서 위반 사례는 없으며 산란계 농장에서 닭 진드기 구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시 허가된 20종의 살충제를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닭 진드기가 증가하는 하절기 집중검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민간의 기록물을 찾아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당신의 기억,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록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역사적·행정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수집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행사, 역사, 마을 등과 관련된 기록물로 문서(책자, 수첩, 상장), 시청각(사진, 필름, 앨범), 박물(우표, 신분증, 생활용품) 등으로 과거의 실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이면 된다. 공모방법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청 총무과로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3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7~8월 중에 발표하고, 입상자에게 10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수집된 기록물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호연 전북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민간에 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학관 등 제주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한 ‘전북-제주 문화교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과 제주의 돌문화를 주제로 문화교류 행사 차원으로 진행된다. 전북 부안 출신인 지포 김구 선생은 고려말 제주 판관으로 임명돼 제주도의 명물이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밭담’ 쌓기 정책을 실행한 인물로 평가된다. 밭담은 주변에 산재한 화산석을 이용해 밭의 담을 쌓는 것으로 농작물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고 강자의 농지 침탈 행위를 단절시킨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전북자치도의회, 제주자치도 및 제주자치도의회가 함께 참여한다. 29일 첫날 학술 심포지엄의 ▲제1강은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의 ‘지포 김구 선생의 업적과 제주 돌문화의 의의’를 시작으로 ▲제2강,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김구의 밭담 시책에 담긴 휴머니즘’ ▲제3강, 고성보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고, 지방비 13억원을 더해 총 26억원을 자동차단시설을 설치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익산시 ▲중앙 지하차도 ▲하나로 지하차도 ▲송학 지하차도 ▲삼바레기 지하차도와 김제시 ▲서흥 지하차도로 총 5개소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과 함께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도내 지하차도는 총 6개 시군 20개소가 있으며, 침수우려가 있는 U자형 지하차도는 17개소로, 이중 4개소(전주 3, 완주 1)는 지난 2021년 총 20억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도는 이번 특교세로 설치하는 5개소 외 나머지 8개소에 대해서도 연도별 계획을 수립해 자동차단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전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올해에 이어 내년도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의 전북 공동관 및 단독관에 참가할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국제박람회로 세계적인 혁신기술들과 제품 등 전세계 산업과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전시회 중 하나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초 개최된 ‘CES 2024’(1.9.~12.)에 전북 공동관을 최초로 조성해 도내 우수 기업 8개사 참가를 지원했고,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를 위해 전북 공동관뿐만 아니라 기업 단독관 참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해외 전시회 참가경험이 부족한 기업은 공동관을 통해 참가하고, 다년간 전시회 참가를 통해 역량을 쌓은 기업은 단독관 참가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53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10년부터 시작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5단계까지 발전시켜 온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자치도에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한다. 올해는 16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돋움기업 23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등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1~3단계 중소기업에 총 94억원을 투자해 최근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돋움‧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