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해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가전·정보 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우수한 전주 대표 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해 기업들의 역량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5일 캠틱종합기술원 첨단누리홀에서 ‘CES 2024’ 참여기업과 전주지역 스타트업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S2025 미래 선도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업들과 글로벌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인 CES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해마다 CES 현장을 찾고 있는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의 ‘CES 특강’과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의 ‘CES 2025 진출전략’,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의 ‘CES 2024 성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CES 2025 내 삶과 사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민경중 교수는 주목할만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해 일을 쉬어야 할 때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또는 해당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일용직 중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단,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이 발생한 경우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의무기록지(참여의료기관)와 사전문답서(참여의료기관), 근로중단확인서(근무처), 매출신고서(자영엽자) 등의 필수 구비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상병수당 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 하반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인턴으로 일하면서 기술과 경력을 쌓아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구직을 돕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4년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상 기업은 전주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일반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시는 △전기 및 용접 △이·미용 △요리 △운전 △제과ㆍ제빵 등 기술 습득이 가능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단, 최근 3년간 정부 자활사업의 부정수급 또는 시행 지침 위반으로 처분을 받았거나, 기업 또는 대표자가 최근 3년간 근로기준법 및 직업안정법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과태료를 부과 받은 업체 등 사업 취지에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파견 규모는 6명으로 파견 기간은 6개월이며, 고용 확약 시 12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시는 주 5일(1일 8시간) 근무조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5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와 복지·돌봄 전문가, 장애·정신 전문가, 주거 전문가, 자문위원 등 3기 민간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전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활동 중인 3기 민관협의체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말까지 운영되며, 당연직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2026년에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안내를 받고,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목표와 방향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질의응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전주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는 25일 귀뚜라미그룹이 전주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귀뚜라미 문화재단을 통해 전주시가 추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규태 전북지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토대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주시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주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39년간 장학금지원사업,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밤에도 아름다운 전주한옥마을을 만들기 위해 야간경관 조명을 개선키로 했다. 시는 올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은행로 곳곳에 위치한 쉼터의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등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은행로(약 600m) 내 쉼터 6곳과 실개천 등 일부 구간으로, 시는 오는 7월까지 조명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완료해 한옥마을의 야간 정취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통해 파손되거나 노후화돼 빛이 약하거나 점등되지 않던 경관등 117개가 한옥과 어울리는 은은하고 따뜻한 색채의 조명으로 교체된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린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에게 은은한 분위기를 더한 야간의 한옥마을이 또 다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여행객에게 낮뿐만 아니라 밤의 한옥마을도 다시 걷고, 찾고 싶어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전주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시원하게 놀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도심 속 물놀이장을 전주대학교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두 곳 운영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한 전주월드컵광장 1곳으로 통합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시는 도심 속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각종 놀이시설물을 대형화·다양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주월드컵광장 물놀이장에는 대형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워터바스켓, 영·유아풀 등 물놀이 시설물이 도입되고, 그늘막 쉼터와 몽골 텐트 등 휴게공간과 푸드트럭도 배치된다. 또한 시는 수영장 내 여과기를 24시간 내내 가동하고, 매일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여름 전주 물놀이장은 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24일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대표, 평화2동 자생단체연합회를 비롯한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6개 무인복지관 조성 관련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주민 홍보를 위한 포토존 운영과 라면카페 현판식 등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통해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 위한 시민 홍보행사도 펼쳐졌다. 이와 관련 전주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급부상한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시와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민 누구나 접근가능한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평화사회복지관과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 시민과 기업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우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장과 양 구청장에게 폭염과 폭우 등 재난재해 취약지역과 각종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우시장은 “시의회의 5분 발언, 35개 동 순방에서의 요청 등 거듭 제기되는 민원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폭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자고 말했다. 우 시장은 “올해 여름은 어느 해보다 폭염·폭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양 구청장과 35개동 동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우 시장은 또 “35개 동마다 가진 문제는 그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시의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24일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출범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정산보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 논의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 의결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전주시 관련기관 노사 상생협력 및 거버넌스 형성사업 △노사민정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교육사업 △원하청 상생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