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시행이다. 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미락단지 내 외식업소 12곳이 참여한다. 참여 업소들은 특화 메뉴 개발과 위생 관리법, 친절 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집합교육을 비롯해 △현장 점검 △전문가 상담 △사후 점검·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은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연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한층 효과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락단지 외식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51~70세 홀수년생 여성 농업인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올해 검진 병원인 장성읍 혜원병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농약 중독 여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도 측정 △폐질환 검사 등 5영역 10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후 관리와 예방 교육 등 맞춤 지원도 제공한다. 장성군 농업축산과에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강도 높은 농작업이 일상인 여성 농업인은 근골격계 질환 등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특수건강검진 지원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권 보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은 장성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인허가·마케팅 전략’도 알려준다. 11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첫날 개강식에선 최해성 오곡발효마을 대표가 창업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농업인들과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 가운데 한 축을 농산물 가공산업이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자신 있게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1건, 기타안건 4건을 처리헀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민섭 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차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1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건의 안건을 심사하였으며 2건은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1건, 기타안건 4건을 처리헀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민섭 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차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1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2건은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자전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황룡강변 자전거도로에 ‘활주로형 엘이디(LED) 표지병’을 설치했다. ‘활주로형 LED 표지병’은 비행기 활주로에 설치된 유도등에서 착안한 바닥 조명이다. 일정 간격을 두고 부착되어 야간 운행 시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 특히 곡선 구간, 교차로, 보행자 접점 구간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설치 구간은 △제1황룡교~황룡파크골프장 △황룡파크골프장 연습장~황룡대교 두 곳으로 총 2.4km 길이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충전식 표지병을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유지·관리 비용도 적게 든다”고 설명했다. 장성군은 ‘활주로형 LED 표지병’이 야간뿐만 아니라 흐린 날씨나 비가 내릴 때에도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른 구간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고유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장성아카데미’가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축하 공연은 ‘빛춤타’가 맡았다. 대북, 부채춤 등 전통 콘텐츠에 화려한 LED(엘이디) 조명 효과를 더해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전 선포식에선 사회자가 ‘함께한 30년’을 외치자 청중이 ‘함께할 미래’로 화답했다. 동시에 선포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무대 화면 속 ‘손바닥’을 눌러 축하 이미지를 표출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강대중 서울대 교수가 ‘배움,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지역사회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모습을 함께 그려봤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 학·석사를 거쳐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5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부에는 가수 션이 강단에 섰다.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인 3~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기계 전복(50%), 끼임(42%) 사고가 대다수다. 일반 자동차에 비해 치사율이 8.7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철저한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이 요구된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성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농번기 농작업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15일 심폐소생술 상시체험관을 시범 운영한다. 군은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상시체험관 운영에 앞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상시체험관이 군민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8일까지 지역 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대상은 생후 8주령이 지난 소 1만 7190두(489농가), 염소 3066두(92농가)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이 걸리는 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지간부 등에 물집이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어린 동물은 폐사할 수도 있다. 구제역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접종해야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3월·9월에 일제 접종, 6월·12월에 수시 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발생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 100두,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에게도 공수의를 통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가축도 보호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김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