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는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네 일(Job)을 그리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직업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촉진을 목표로, 관심도가 높은 네일아트 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청담더뷰티미용학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민자는 “평소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을 미뤄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 여성의 취·창업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지난 4일“새 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의 핵심 정책과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이날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이 반영되는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道와 적극 협력해 해상풍력산업, 김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관광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이 국가계획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 사업의 유지를 넘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재 사업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중요한 사안은 사전에 道와의 충분한 공조를 통해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의과대학 설립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 조성 및 해상풍력 배후단지 건설 적극 지원 ▲목포역 대개조 프로젝트 지원 ▲세계 섬 엑스포 개최 추진 지원 ▲ 전남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HD현대삼호, 김원이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HD현대삼호 본관 1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 김원이 국회의원,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시·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포시 노인회관 일부를 증축하고, 원산동 지역에 신규 복지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노인회관 증축 및 복지시설 신규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부지 확보 및 재원 마련,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완공 이후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HD현대삼호는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부담하고 설계·시공 등 실무를 맡아 지역 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하게 되며, 김원이 국회의원은 지역 내 소통과 협력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원산·연산·용해동)이 9일 HD현대 삼호 본관 1층에서 HD현대삼호-목포시 지역협력사업 협약식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문옥 전라남도 도의원, 정재훈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공헌을 목표로 하는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HD현대삼호가 목포시 노인회관 강당 증축 및 원산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의 예산을 부담하고, 설계·시공 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에서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해당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회관 강당의 증축과 문화복지센터 건립은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인해 각종 회의 및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교류 공간으로의 기능도 확대될 전망이다. 조성오 의장은 이날 “목포시의 중요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HD현대삼호 임직원 여러분과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옥암동 부흥산에 위치한 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기념일로, 목포시는 매년 추념식을 진행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해 오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목포시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충일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양산단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부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으며, 특히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도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연장 400m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9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구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해소로 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대양산단,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부서 간의 공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6월 초부터 공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인도에 있는 지장물(가로수,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9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44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한다. 추경 심사에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됐는지, 소모성・행사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하게 심사하는 한편, 결산안과 관련해서도 예산집행이 합리적으로 이뤄졌는지, 세금 낭비는 없었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최지선 의원의 ‘목포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목포시 의정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실천에 관한 조례안,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목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섬주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창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목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목포 미래발전 정책건의사업'(8개 분야 19개 사업)을 발굴해 전남도와 주요 정당에 적극 건의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조기 대선을 대비해 지난 4월부터 기획관리국장을 단장으로 ‘공약추진 전담 TF’를 구성하고 정책 발굴, 중앙정부 동향 파악, 대외 협력 강화 등 공약의 국정과제화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한 주요 건의사업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 설립 ▲김산업 미래 전략 클러스터 조성 ▲서남권 미래형 선박 연구거점 조성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고하도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 조성 ▲목포 해양레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및 조성 ▲대불산단 진입도로 구축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이다. 이들 사업은 목포시의 미래산업기반 구축, 해양·항만 기능 강화, 그리고 국민 통합의 상징 공간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목포가 서남권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오는 6월 4일 출범 예정인 새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국정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적극행정 실현과 공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2025년 목포시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소병욱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의 이해 및 필요성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분야별·유형별 사례 ▲적극행정국민신청 개념 및 실무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신고센터를 통해 불편사항 해소를 신청하는 제도로, 국민이 정책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적극행정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모범적으로 해결한 우수기관을 매년 포상하고 있으며, 목포시는 올해‘2024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 ‘출연기관 대상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적극행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돌아보게 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5월 22일 서장 집무실에서 익수환자의 생명을 구한 고경훈(28세), 서상준(37세) 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 14일 밤 11시 10분경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산책 중 방파제 난간에 서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했으며, 잠시 후 바다로 들어가 엎드린 채 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후 망설임 없이 직접 물에 들어가 신속히 구조했고, 구조 직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병원 도착 후 자발순환이 회복됐다. 즉각적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이 없었다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초동 인명 구조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용기 있는 판단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보여준 두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시민들의 모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