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와 신안군의회가, 목포-신안 공동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목포시와 신안군의 두 지자체장이 각각 궐위됨에 따라, 그동안 양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각고의 노력들이 물거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지난 31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과 만나 지역민들의 여론을 파악하고, 지역소멸시대에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는 신안군민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협력해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쏟겠다”라며, “목포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상주 의장 또한 “양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인구 소멸 등 양 지역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시의회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신안 공동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목포시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장, 목포시 부시장, 신안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28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책임위원을 맡은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김성범 회계사, 강대숙 전 은행원, 김철준·배석인 전 지방서기관 등 총 5명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목포시의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예산 집행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재정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조성오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시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절차로써, 위원들께서는 시 재정 운영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촉된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금이 낭비되는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관리와 발전적인 예산 운용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6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홍길 상임의장을 비롯해 목포시 지속가능발전 업무 관련 국장들과 소속 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목포지속협은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목포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올해 사업으로 ▲공유냉장고 네트워크, ▲생물다양성 탐사단 운영, ▲ESG 주민역량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주민실천사업과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업을 확정했다. 김홍길 상임의장은“지속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은 미래와 생존을 위한 핵심과제로,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협이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푸른목포21협의회로 출범한 목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목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가 28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 확정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서 “시장 공석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목포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뮤직플레이, 미식산업박람회 등 중요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진 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목포시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안정된 시정 운영을 위해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으로 책무와 소명을 다하겠다”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27일부터 이상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는 ‘현상유지, 관리범위 내’로 한정해 해석하고 있다. 이상진 시장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앞으로도 시정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주요 업무를 공정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3월 26일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제52회 상공의날을 맞이하여, 관내 회원업체 상공인 및 관리자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부포상은 (유)도림 박치형 부사장이 영예로운 산업부장관표창을, HD현대삼호(주) 박현후 책임매니저가 국무총리표창을, 목포합동석유상사 박창열 이사가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유)도림 박치형 부사장은 20여년간 근무하며 안되면 되게하라는 경영자의 이념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국무총리표창를 수상한 HD현대삼호 박현후 책임매니저는 20여년간 조선소에 근무하며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애정을 가진 노사 활동과 협력사 관리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목포합동석유상사 박창열 이사는 안전한 선박 급유를 통한 고객의 만족과 보다 나은 해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바 크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월 25일 오전 11시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손종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위원회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사업'을 위한 지원 및 육성산업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노동시장과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를 조사 분석하여 전남지역의 인력양성 방향 설정과 훈련 공급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양만권의 경우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변화와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철강 산업의 고용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인력양성을 통한 고용 및 산업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산업인력 부족 등의 상황에서 지역의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목포시는 25일 목포과학대학교 조선학과 김도훈 특임교수를 목포시와 베트남 간 관광, 경제, 산업, 교육 교류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도훈 교수는 KOTRA 베트남 전문위원, 국제통상전략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목포시와 베트남, 주요 기업 간 교류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 교수는 목포시와 베트남 간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목포 김 수출을 비롯해 관내 여러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훈 교수는 “목포시와 베트남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국제교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목포시와 베트남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확대되고, 우리 시의 우수한 특산품과 사업이 베트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4일 앞두고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산업과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개최를 앞두고 숙박·음식점 및 교통·주차 관리, 응급의료 대책과 도시미관·환경 정비 방안 등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으며 개·폐회식장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한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목포시에서 펼쳐지는 육상, 수영, 수중핀수영, 탁구, 테니스, 볼링, 골프(시뮬레이션부) 7개 종목, 7개 경기장에 대한 현장 근무자 배치계획과 경기장별 시설 정비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지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3년간의 스포츠 대제전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뤄내어 명품 스포츠도시임을 다시한번 입증해낸다는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소통,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는 만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목포시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 20일 기준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시행 첫해인 23년도와 24년도 모두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초과 달성해 총 12억 6,1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모금했다. 올해는 79일 만에 958건의 기부를 통해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가 943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98%를 차지할 정도로 소액기부 중심의 건전한 기부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금사업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신규 기금사업의 발굴, 내실을 더한 90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