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13일 김포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오전 대곶·하성 침수우려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재난안전상황실로 이동해 긴급 회의를 주재, 부시장 및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김병수 시장은 긴급현안대응회의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근무체제 가동을 지시하고, 읍·면·동 현장 대응 인력의 즉시 배치를 주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집중호우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하며 “특히 재난문자 발송, 시민안내 방송 등을 신속히 시행해 위급상황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김포시는 하천 수위와 배수펌프장 가동 현황, 산사태 취약지, 지하차도 및 저지대 주택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는 기상 상황과 현장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천시청 청년아동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범죄예방대응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재단사무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피시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종사자 등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지를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거리 상담 및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이 위험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토지이동 등에 따른 연속주제도와 연속지적도간 불일치로 부정확한 토지이용계획정보가 발급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서 간 명확한 업무 범위를 설정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정비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개발행위허가 지연, 부동산 거래 차질, 공시지가 산정 오류 등의 시민 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토지이동은 분할·합병·등록전환 등 땅의 경계나 속성이 바뀌는 절차를 말하며, 등록전환 시 기존 축척 1/6,000인 임야도에서 축척 1/1,200인 지적도로 옮기면서 축척의 차이로 위치·면적이 달라져 연속지적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이것으로 인해 일부 필지에서 연속주제도와의 불일치가 발생했다. 그동안 토지이동이 발생하면 연속지적도는 즉시 변경됐지만 이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 연속주제도는 부서 간 후속 조치 절차와 직권 정비 근거 미비 등 구조적 문제로 오랫동안 정비되지 못해 개발행위허가 지연 등 민원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한 달 주기의 정비체계를 마련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올해 4분기부터 정기적으로 불일치 자료를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가 운영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이 2025년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6.5% 이상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교사 만족도는 97%, 양육 부담 경감 효과 96%, 시설 청결·안전 93%로 나타났으며, 이용자의 98%가 “계속 이용하겠다”라고 응답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보호자들은 “방학 동안 다양한 연령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다”, “다자녀 가정의 돌봄 부담이 줄었다”, “야간 돌봄이 맞벌이 가정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주말·방학 프로그램 확대와 교육·놀이 프로그램 신설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 중이며, 지난 8월 12일에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팀 김한나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돈의 역할, 화폐 발달 과정, 나라별 화폐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지수 센터장은 “이번 결과는 아이다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서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와 관련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인권과 윤리를 회복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법무사 정해석 사무소와 ‘무료 법률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권익 침해 상황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조언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사 정해석 사무소는 민사·가사·형사 관련 상담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안내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계자가 법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법률 상담을 넘어,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존엄성과 권리를 지키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자원봉사자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장호원읍과 중리동을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2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은 한정된 재원 안에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천시의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명제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이천시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천시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도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이천 남부권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하천 범람, 도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 시장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남양주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 만큼, 각 읍면동은 관할 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 전역에는 오전 6시 30분 호우주의보가, 오전 11시 40분에는 호우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시는 같은 날 오전 6시 3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40분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 2단계를 즉시 발령했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98.6㎜로 집계됐으며, 별내면은 186㎜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와 함께 오후 1시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같은 시각 진접읍 부평리 일원에서는 하천 범람 우려로 인해 주민 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서종면 전이장협의회장회단은 지난 2025년 8월 12일, 서종면사무소에서 서종면 역대 면장과 현 기관장을 초청하여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그동안 서종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면장들과 지역 현안을 책임지고 있는 현직 기관장들을 한자리에 모셔, 서종면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 발전 방향 논의,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서종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제언을 듣는 시간이 됐다 특히, 행정 경험이 풍부한 역대 면장들의 고견과 현재 지역을 이끄는 기관장들의 실무적 안목이 함께 어우러져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백승배 회장(전이장협의회장단 회장)은 “그동안 서종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역대 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서종면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관장님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서종면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원더풀플랫폼이 기탁한 AI 돌봄로봇 ‘다솜K’를 장애가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자체의 혁신적 복지정책이 결합한 모범사례로, 어르신의 안전·건강 관리와 정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솜K’는 음성인식과 영상통화, 복약·일정 알림, 위급상황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차세대 돌봄 로봇으로, 기존 인적 돌봄을 보완하며 24시간 생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로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세상에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정말 든든하고 고맙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더풀플랫폼 관계자는 “기술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평읍은 이번 AI 돌봄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고령층·취약계층 대상 첨단 돌봄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8월 주민세 66,505건(약 13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25년 7월 1일 현재 양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이며, 주민세 사업소분은 25년 7월 1일 현재 양평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매출액 8천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만 해당)와 법인사업자이다. 특히 주민세 사업소분은 납세의무자가 신고납부하는 세목이지만 양평군이 납세의무자에게 신고분 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주민세 고지서는 8월 11일에 일괄 발송했으며 세액은 주민세 개인분이 11,000원이고 주민세 사업소분이 기본세액 55,000원에 사업소 연면적 세율(연면적 330㎡ 초과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신용카드, 전국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ARS(142-211)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