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맑은물 상상누리와 함께할 공간해설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맑은물 상상누리는 폐하수처리시설을 재생해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시흥시민들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찾아오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총 3단계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2차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해설사는 8월 한 달간 제공되는 교육을 수료하고, 맑은물 상상누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길잡이가 돼 하수처리과정 및 내부 시설을 소개하는 상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4주간 진행되며 공간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실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1강 맑은물 상상누리 이해 ▲2강 공간해설사의 역할 ▲3강 공간해설사의 서비스 마인드 및 이미지메이킹 ▲4강 공간해설사의 스토리텔링 및 스피치 ▲5강 공간해설사의 스피치 및 실전역량강화 등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 80% 이상 수료 시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공간해설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간해설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지역과 문화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흥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22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실무부서(T/F)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일 폭염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이후 폭염이 지속·확대됨에 따라 즉각적이고 실효성있는 폭염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거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및 비닐하우스 거주자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시청내 해당부서와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들로 현장점검 하는 방안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닫혀있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시에 코로나 방역에도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 준수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건설현장 및 농사현장등 에서 온열질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 피크시간(14:00~16:00)에는 작업을 중지할 것을 권고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하는 등 폭염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서장들에게 “올여름 시민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여름철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68 일원 ‘연천역 상가’가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1년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경쟁력 강화와 골목경제 부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도내 노후상가거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맞춤형 특성화 지원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난 5~6월 공모를 실시 외부전문가로 구성단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여부, 사업적절성, 효과성,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천역 상가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은 연천역 상가를 대상으로 관광특화거리를 조성,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상인·건물주·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체계인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인 조직화를 유도하고,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환경개선과 스토리텔링, 공동마케팅 및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역 상인회가 제안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상징 조형물, 라이트아트 조성을 통해 특화거리를 만들고, 특화축제나 특화상품을 개발해 상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과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단속팀은 이 지사 지휘 아래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경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일부 유흥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까지 ‘스마트폰 중독 경험 및 극복 사례’를 공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막고,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과 지역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경험했던 폐해와 스마트폰 중독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방법, 개선 후 변화에 관한 내용을 적어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사업안내→중독 사례 공모전→접수하기)로 보내면 된다. 시는 주제의 적합성, 성실성과 진실성, 활용과 확산 가능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10개 우수작품을 선정, 오는 8월 18일 발표한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 가작 5명 각 1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는 선정 사례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 관련 콘텐츠 개발,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 수돗물 ‘남한산성 참맑은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하고 23일 그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시 수돗물은 원수·정수 90개 항목 조사 결과에서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수돗물의 원수로 사용하는 한강 원수 수질은 31개 항목 검사에서 적합 결과가 나와 깨끗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정수장의 정수 수질검사는 59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미생물,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유기 물질, 소독 부산 물질, 심미적 영향 물질 등 먹는 물 종류별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공개자료실)에 올려놨다. 시는 가정집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워터코디’와 낡은 수도관 진단·세척 서비스인 ‘워터닥터’도 운영 중이다. 성남시 물생산과 관계자는 “성남시 수돗물은 원수에서 정수까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면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치매어르신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치매공공후견사업」1호 후견인을 선임 했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치매로 인한 자기결정능력 저하와 가족지원 능력이 없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1호로 선임된 김00씨는 공공후견인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여주가정법원으로부터 ‘후견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아 7월부터 치매어르신의 특정후견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후견인으로 선임되면 피후견인의 공공기관 증명서 발급 및 신청업무, 의료서비스·요양원 등 계약 체결, 일상생활비 관리, 간단한 서비스계약 체결 업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변경 업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체계 구축 등의 후견사무를 수행하여 치매어르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후견인 1호 김00씨는 “치매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노인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치매어르신으로 공공후견인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료폐기물 효율적 처리 관련, 관이 기업의 규제개선에 힘을 보태고, 기업은 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는 민·관 거버넌스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형섭 ㈜유이엔티 대표가 22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규제개선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유이엔티(서울시 서초구)는 환경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이 주력사업 분야다. 현재 의료폐기물의 대부분은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소각에 드는 비용이 3배 이상 증가한데다 처리용량이 포화상태고, 이동에 따른 병원균 2차 감염 위험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COVID-19로 그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법으로 발생지 처리가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하기까지 한 멸균분쇄시설이 제시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규제들로 인해 병원 내 설치가 현실화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병원 내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를 가로막는 다양한 규제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 걷고, 함께하는 우리가족 주말 탐방’ 프로그램을 8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함께 걷고, 함께하는 우리가족 주말 탐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만세길에서 가족이 함께 화성독립운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 체험이다. 8월 7일과 8일 프로그램은 ‘코딩로봇과 함께하는 화성독립운동’으로 기념관 속 숨겨진 미션을 찾아 해결하고 화성3.1운동을 탐구하며, 직접 독립의 길을 코딩한 후 로봇의 이동경로와 명령어를 설정해 나만의 만세길을 만들 수 있다. 8월 21일 ‘유물이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 프로그램에서는 기념관 학예사와 함께 일일 학예사가 되어 유물 보존 방법을 체험하고 유물 스티커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어 8월 22일에는 ‘만세길에서 만나는 화성3.1운동이야기’로 게임을 통해 화성지역의 만세운동을 알아보고 만세길 유허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는 21일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된 시청 직원 3명에 대해 즉각적인 격리 입원을 조치하고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환경과와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역할분담 및 최소한의 민원처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 발생으로 동선과 관련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수동감시 대상자 등으로 분류했다. 담당부서 업무에 관해서는 유동적인 역할분담을 기반으로 사무실과 재택근무로 분류해 한시적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며 쓰레기 불법소각과 투기, 비산먼지, 축산악취 등 생활환경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민원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인 만큼 시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업무가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및 복무관리 준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