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3일 오전 10시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RIS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대학의 소멸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보고, 성공 다짐 퍼포먼스, 주제강연,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과공유회는 지난 5년간 시행된 RIS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성과를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대학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소멸 극복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기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2월 7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발생한 화재 인명 피해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박종원 의원은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공장 외곽, 농막, 컨테이너 숙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데다 이들 숙소는 기본적인 소방시설조차 없어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렵다”며 “특히, 컨테이너 숙소는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전기 및 가스 사용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맞춤형 안전교육과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타 시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원을 전남에도 적극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서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들의 주거 환경과 안전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농기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전남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3년 기준 전국 폐농기계는 1만 2천 431대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이 농촌지역에 무단 방치된 폐농기계는 잔유와 녹물 유출, 경관 훼손, 주민 이동 불편 등을 초래함에 따라 정부가 지자체장 폐기 권한 강화를 규정하고 노후농기계 폐차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주웅 의원은 “현재 농촌은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중요성과 지원은 늘어가고 있음에도 폐농기계 처리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향후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농기계의 폐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시군의 수거 책임과 별개로, 도 차원의 체계적인 폐농기계 수거 및 재활용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남도 폐농기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규정을 담은 조례안 발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2월 6일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 31개소 중 11개소의 운영이 안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사무장 채용과 관련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관리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진호건 의원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운영되지 않는 곳이 많아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 중단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영 주체가 명확하지 않거나 사무장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을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전남도가 현실적인 사무장 인력 확보를 위해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국 박영채 국장은 “고령화에 따른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과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지역 기숙사 운영 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이 내부 지침과 공약사업에 의존하고 있어 지원의 지속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지역 기숙사 운영 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의 미흡한 근거를 지적했다. 전남도 내 기숙형 고등학교, 특수학교, 직업계고, 대안교육특성화학교, 대안학교, 특성화중학교, 거점고등학교, 기숙형중학교가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기숙사 운영학교 예산 지원이 주로 교육부 지침이나 법령, 과거 공약사업에 의존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일관성이 부족하다”며 “특히, 직업계고 36교는 과거 교육감 공약사업을 통해 지원되고 있어 지속성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숙사 운영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예산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이지현 중등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3)은 2월 15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전남형 기본사회 도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형 기본사회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언을 통해 전남형 기본사회로의 이행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발제를 맡은 정균승 군산대학교 명예교수는 ‘전남형 기본소득의 도입과 발전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어서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전남형 기본소득 도입의 쟁점과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이상훈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이규현 전라남도의원, 고두갑 목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희경 전라남도 인구정책과장,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국장,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이 참여한다. 토론을 주최한 강문성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한 지역사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사회 도입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건설‧교통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건설·교통 인프라 사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술직 공무원의 결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업 진행 속도가 저하되고 정책 실행력이 떨어져 공공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조속히 기술직 인력 충원과 효율적인 배치를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의 시·군간 이용 제한 문제에 대해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타 시·군의 병원 등을 방문 후에 해당 시·군의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한 귀가가 어려워, 타 시·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개조 지원사업의 사후관리 부족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장애인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 방식에 대하여, 당사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개조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2월 7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장기화되는 산불 문제를 지적하며, 전남도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원 의원은 산림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구례군에 도입한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수리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담수지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용수가 부족해 바닷물까지 동원한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대형화재 시 소방용수 확보가 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초기에 공격적인 진화를 위해 하천 등 자연 수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예방과 진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기 대응력과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다”며, “이를 위해 AI 및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감시 시스템 확대, 험지펌프차 추가 배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전략 및 예산 편성 등 전면 재정비를 주문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품목을 개발하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도 산하 관이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연구개발국 예산은 168억 원에 불과한 반면, 기술지원국 예산은 415억 원으로 기관 본연에 목적과 달리 연구개발 예산이 지나치게 적다고 강조했다. 김주웅 의원은 “농업 생산 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진 여건 속에서 연구개발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에도, 예산과 인력 배치는 여전히 연구보다 지도 사업쪽으로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조직과 예산을 연구 중심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역할과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해외농업 성공 사례로, “네덜란드는 인구와 면적이 우리보다 작고 인건비도 낮지 않음에도, 연구 역량을 몇 가지 핵심 품목에 집중한 결과 글로벌 농업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2월 7일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의 편리한 음식점 이용을 위해 이동식 경사판 설치 지원 등 이동편의 증진 사업 확대를 요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음식점, 편의점 등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사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건물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시설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사로 설치가 어려운 음식점의 경우 이동식 경사판을 지원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에 대한 홍보와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지원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회의 및 교육 시 홍보ㆍ안내를 강화하고,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음식점 등 이동식 경사판 지원을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