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8일 군청 백암홀에서 안평쌀 시식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실과장 등이 참석해 안평쌀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안평’ 품종은 2020년 최고 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8.5헥타르(ha) 규모 단지를 남면에 조성해 ‘안평’ 재배에 뛰어들었다. 전라남도 최초 도입으로 파종부터 수확, 판매,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전문가 교육과 현장 상담으로 참여 농가 기술력을 끌어올린 점도 이목을 끈다. 군은 △파종량 준수(모판 당 150g) △드문 모심기(평당 50주) △질소질 비료 정량 준수(10아르 당 7kg) △병해충 적기 방제 △물 관리 등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재배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쌀 성분도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 농촌진흥청 고품질 쌀 선정 기준은 단백질 6.5% 이하, 아밀로스 20% 이하인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쌀 분석기 측정 결과 안평쌀은 단백질 5.7%, 아밀로스 18%로 선정기준에 충분히 부합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7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밀·콩 논 이모작 안정생산 핵심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기술 설명 및 시연에 참관했다. 밀과 콩은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낮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식량자급률은 밀 1.1%, 콩 23.7%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을 이용한 밀, 콩 생산 면적 확대를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밀 8%, 콩은 43.5% 자급률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전국적으로 과량 생산되고 있는 쌀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의 경우, 올해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밀, 콩 생산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번 연시회에서 밀, 콩 침수·습해 피해 극복 사례를 제시하고 농업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어서 △배수 개선 기술 △밀·콩 신품종 소개 △기계 이용 콩 수확 및 밀 파종 △자동 조향장치 △드론 방제기술 등 농촌기술청이 새로 개발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주민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무거운 폐기물을 집 밖에 내놓는 것도 소유자 몫이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라면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군은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개발업체인 ㈜같다와 협약을 체결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같다가 개발한 대형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행정안전부 공식 지정 서비스다. ‘빼기’ 앱 또는 누리집을 이용하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물을 내놓으면 군에서 수거하는 방식이다. 직접 옮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내려드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폐기물을 배출해 준다. 가구나 가전제품은 중고 매입을 신청할 수도 있다. ㈜같다에서 매입한 뒤 매입 금액을 서비스 이용 주민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확대한다. 종이 상품권과 카드를 합산해 1인 최대 7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종전 50만 원보다 20만 원 상향된 액수다. 10% 할인가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혜택도 연말까지 유지된다. 상품권 구입이나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내 23개 판매 대행사에 방문하면 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상품권 전용 앱(app)인 ‘착(chak)’을 이용해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도 있다. 단,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 규모가 30억 원이 넘는 업소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해당 업소에서는 농어민 수당 등 정책발행분만 사용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이달부터 산불 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동원해 본격적인 산불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산불 발생 원인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군은 집중 단속과 홍보, 과태료 부과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활동에 앞서서는 진화대, 읍면 산불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불 재난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산불 진화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과 진화 장비 사용 실습 시간을 가졌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화 장비도 갖췄다. 군은 12대의 산불 진화 차량과 디지털 무전기 등 30여 종의 장비를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노후 산불 감시 카메라 4대를 디지털 카메라로 교체해 감시 효율성을 높였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때에는 무분별한 소각 행위를 반드시 금해야 한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후계농, 관계공무원, 선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 3년차 미만의 농업인 가운데 선발한다.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받는다. 올해 장성군 청년후계농 규모는 31명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17명을 뽑았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업 마이스터, 선도농가 등 전문 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품목별 농업 기술 전수와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등 다양한 경험을 전수했다. 간담회를 마친 현장지원단은 앞으로 일주일간 청년농업인 농가에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후계농이 일류 농업도시 장성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자매가 나란히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김신애(31세), 김은애(28세) 자매가 아버지 김성옥 씨 고향인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씨 자매는 “아버지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다양한 봉사 및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청년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도 청년이 행복한 매력 넘치는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주민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쓰인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인재 육성에 국내 중견기업이 힘을 보탰다. 군에 따르면 2일 장성군과 귀뚜라미그룹이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8년간 510억 원 규모의 사회 환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장학금 6000만 원을 장성군에 지원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 장성군은 지역 내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6명을 장학생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김한종 군수는 “귀뚜라미그룹 장학금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장성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도 양질의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장성군청 누리집에 접속하면 화면에 나타나는 작은 창(배너)에 참여 방법과 네이버 폼 주소가 적혀 있다. 주소를 누르면 바로 설문 내용이 확인된다. ①가을의 도시 장성 ②장성에 물들다 ③다정다감 장성 ④문리장성(文理長城) 4개 안 가운데 장성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설문을 마친 뒤 연락처를 입력해 놓으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왔다. 전국 공모를 통해 913건의 응모작을 받아 주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의‧평가를 거쳤지만, 안타깝게도 수상작을 선정하지 못했다. 이후, 군은 5월부터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해 인식 조사와 1차 중간보고 및 설명회,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도출된 4개 안을 놓고 이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군은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통해 브랜드 이름(네이밍)을 선정하고, 2차 중간보고에서 디자인을 제안할 계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학기 당 200만 원씩 최대 8학기분 등록금을 지원해 대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전학년 대학 등록금 지원’은 전남 지자체 가운데 최초 사례다.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장성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국가, 학교, 기관, 단체 또는 보호자 직장에서 지원받은 금액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 부담분을 학기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30세 이하,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C학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보호자가 공고일인 11월 1일 기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장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과 필요 서류 등을 확인 가능하다. 등록금은 오는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인재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