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향촌복지 실무추진단 15명을 대상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부서(향촌복지과, 주민복지과, 보건소)별로 복지 수요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세부 계획 수립과 관련해 문제점을 보완해 앞으로의 절차와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의 대상장 발굴과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부서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향촌복지 통합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담양형 향촌돌봄의 취지는 어르신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을 군이 지원해 병원, 시설 입소를 최대한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보완해 읍면 중심 통합돌봄팀,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등 새로운 사업과 기존의 보건, 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2024년도 면허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7,855건, 1억 2,699만 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 인허가, 신고,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납세의무가 있다. 금액은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그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구분되어, 최저 4,500원에서 최고 27,000원까지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은행 창구와 CD/ATM기로 직접 납부하거나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으로 고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가상계좌,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1월에 가장 먼저 부과되는 지방세인 만큼 군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가사문학면에서는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가사문학면 보건지소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작업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도 함께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관내 어르신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곤 가사문학면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새해에도 담양군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국회와 서울 조계사·봉은사, 가락시장, 현대백화점 등을 방문하여 국비 확보와 담양농산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에 개최한 직거래장터에 이은 이번 정월 초하루 3일간의 서울 조계사 직거래 장터에서는 담양군 5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개 품목의 담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담양장터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방문해 지난달부터 조계사에 매월 1,000포가 공급되고 있는 담양 대숲맑은 쌀 납품과 정기적인 담양농산물 판촉 행사 등 협력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예방해 담양 대숲맑은 쌀이 봉은사에 납품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이루어진 담양 딸기 몽골 수출을 위해 노력해 준 수출기업 태진교역(대표 김명성)을 방문해 몽골 내 담양 딸기의 반응 및 수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수출된 담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 복지기동대장들과 새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밀착형 생활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해결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계획을 안내했으며, 올해 복지기동대가 진행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신규 추진 사업인 읍·면 위기가구 대상자 ‘영양죽 전달의 날’과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지역사회 인식 확산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복지기동대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길 내에 자리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담양어린이과학체험관)이 새 단장 후 다시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하게 됐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은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VR 체험, 기후캐스터 체험과 지진, 화산, 주상절리 생성 등 오감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놀이 체험 및 탐구 공간 조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습지과학체험존’으로 놀이를 통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이해하고, 기후캐스터 체험으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2층 ‘지구·담양체험존’은 기후변화 대응과 습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지구의 지질 활동을 이해하고, 담양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채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지난 12일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고흥군의 제안을 받아 양 지자체 공직자 36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뜻깊은 지역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상하수도 사업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해 첫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물순환사업소와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의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담양과 고흥 사업소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담양군 창평면에 자리한 한국노총 전남본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대표자 231명 일동이 기부금을 기탁하며 응원의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창평면 오강1지구, 용면 두장1지구, 대전면 대치2지구를 선정하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목적,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과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현황 측량을 통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가사업으로, 현실 경계 설정으로 이웃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마을 안길 확보 등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이 몽골에 딸기를 수출했다. 담양군은 지난 9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몽골행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담양 딸기는 전국 최상위 품질을 자랑하며 특히 맛과 당도가 좋아 국내 유통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이로 인해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인 유통 판로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생산 농가, 수출 기업 등이 적극 협력해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 이번에 선적된 담양 딸기는 몽골 수출용 1차 물량 500㎏으로 항공편으로 운송돼 몽골 울란바토르 내 이마트와 지역 마트 30여 개소에 납품된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한국산 딸기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이 지속될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와도 수출을 협상 중으로 중동의 두바이와 유럽, 미국에 원묘 수출을 통한 로열티 수입과 함께 딸기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담양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0일 향촌 복지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어르신 4,525명의 서비스 욕구와 필요도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촘촘한 돌봄계획 수립과 지원을 위한 담당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기본사항과 일상생활, 주거 환경 등 11개 분야 60개 항목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상생활 지원,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안전, 식사 등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읍면에서 월 2회 회의를 열고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공공돌봄서비스 연계와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 후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담양군 향촌복지과에서는 관련기관과 수행기관이 함께하는 권역별 회의를 매월 열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어려운 사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한다. 담양군은 올해 기존 58개 사업에 더해 병원 동행, 다학제팀(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 가정방문,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