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2025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29명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수원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아기용품 지원사업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어린이 전문예술강사 양성 프로그램 ▲미술관-학교(교육청) 연계 교육프로그램 예술 강사 양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이주배경청소년 및 가족 상담·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위한 소양교육 및 자격증 과정 운영 ▲호매실 과수공원 만들기 등 9개가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18세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월~금요일 주당 25~30시간씩 근무한다. 시급은 시간당 1만 30원이며, 매일 부대비 5000원을 지급한다.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일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5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수원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사업’으로 수원시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하는데, 지난 6월 23일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지난해 처음 발견했던 7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빨랐다. 발견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에 분포하고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종으로 수원시에서도 매년 소수 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직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에 특화된 모기 감시·방제 사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내 주요 도로 거점 4곳에서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리는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을 가동한다.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가동돼 온도를 낮춘다.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될 때도 빗물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광교중앙로 수원컨벤션센터 앞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월드컵로 수원월드컵 경기장 앞 ▲웰빙타운로 광교중학교 앞 등 4개 구간에 있다. 지난해 폭염일수 증가로 총 104회 분사했으며,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운영 횟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광교중학교 ▲다산공원(2개) ▲이의궁도장 ▲광교더리브 등 7개소에는 빗물공급기를 운영 중이다. 살수차 등에 빗물을 공급한다. 지난해에만 3만t이 넘는 빗물을 재이용해 물 자원 절약에 이바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빗물을 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올여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인근에서만 감면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수원시가 지정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소상공인증명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주차 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증명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이번 정책은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부 개정된 ‘수원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수원시의회에서 수정 가결됐고, 7월 10일 공포·시행됐다. 기존 조례는 전통시장과 그 인근 공영주차장만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까지 주차 요금을 감면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감면 범위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돼, 다양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꿈나래한마당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해단식을 처음으로 통합해 열었다. 학생선수들의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해단식에는 국회의원, 도의원을 비롯하여 학생선수 및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및 경기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 복싱 국가대표 임예지 선수도 함께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출전학생 1,012명의 각기 다른 실제 사연을 발굴하여 연극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학생들의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삶과 성장을 응원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해단식은 모두가 어울려 성장하는 통합 체육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러한 통합 체육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강렬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극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극 중 4년의 시간이 흐른 뒤, 더 집요하고 냉혹해진 ‘김선재’로 완벽히 재탄생한 그는, 내면의 변화부터 스타일링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 4년 후 ‘김선재’, 시각과 서사 모두 바꾼 완벽한 리빌딩 극 중 오창석이 열연 중인 김선재는 권력의 하수인이자 야망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더욱 화려해진 스타일링과 이기적이고 치밀해진 행동으로 다시 등장하며 시선을 끌었다. 오창석은 변화된 인물의 세월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고, 감정선의 농도 역시 한층 깊어진 모습으로 캐릭터의 진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 ‘냉정한 악역의 정석’ 오창석이 만들어낸 긴장감 선재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전참시’에 첫 출연한다. 오는 12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5회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배우 조유리의 리얼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를 모은 조유리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아기자기한 집에서 기상한 조유리는 의외의 상여자 모멘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 특히 아침부터 파격적인 양념게장 먹방을 펼쳐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유리는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나누며 부산 사투리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과몰입 토크를 이어가는데. 특히 극 중 전 연인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임시완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3’ 오디션의 비하인드까지 밝힌다고 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7월 9일 장흥군 장동면 반계사에서 열린 ‘장흥 반계사와 소장유물’ 도 지정 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기리고 지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전달식은 전라남도가 도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한 ‘장흥 반계사와 소장유물’을 공식적으로 문중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남도 문화융성국 강효석 국장과 하광윤 문화자원정책팀장을 비롯해 장흥군 김대준 문화자원팀장, 영광 정씨 문중 정무환 대표, 정길상 고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반계사는 반곡 정경달(1542∼1602) 선생을 모신 사당으로 그동안 영광 정씨 문중에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큰 공을 세운 이순신, 임영립을 비롯해 정인걸, 정명설, 정남일 등과 함께 문중 인물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반곡 정경달 선생은 전남 장흥군 장동면 반산리에서 태어나 1570년(선조 3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을 시작하여 통정대부에 이르렀으며 임진왜란 시 의병장, 군수, 이순신장군의 종사관 등으로 활약하며 큰 공을 세운 분이며 난중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9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비롯해 하반기 업무보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처리 등 전라남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8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27명의 의원이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KBC, MBC 등 지상파와 도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섬 관광 육성 조례안(최무경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안(김진남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5건을 심사하고 2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검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조기 차단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되는 ‘광주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관련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 대상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 16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 백화점·대형건물·목욕탕 등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등으로 총 183개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 호흡기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폐렴과 독감을 일으킨다. 대형 건물의 냉각탑‧급수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건강한 사람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더라도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특별한 치료 없이 일주일 내 호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