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담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30일 “이날 오전 함평중학교에서 ‘노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과 공동 진행했으며, 등교 시간에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 예방을 담은 현수막, 피켓,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을 활용해 실시했다. 청소년기 흡연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은 성인 이후 담배를 시작한 어른의 경우 비흡연자의 9배로, 16세 이하 청소년이 담배를 시작한 경우 27배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차단을 위한 흡연 예방 및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12일부터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담배 연기 없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함평군청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9일 학교농공단지에서 산업·농공단지 현안 사항 공유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전남농공단지협의회 서규정 회장, 함평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최성규 회장, 학교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박용섭 회장, 해보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이옥범 회장, 동함평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최창인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관련 협조 요청과 함께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역소멸 대응 함평군 운송기기부품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홍보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임만규 부군수 주재로 현안 공유 및 산단 입주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도 활기차게 논의됐다. 전남농공단지협의회 서규정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해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단 조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단법인 재태국한인회와 우수 함평 농특산품의 태국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9일 ‘2024년 방콕국제식품박람회’가 개최되는 방콕 소재 태국한인회관에서 전용창 (사)재태국한인회장을 만나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재태국한인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함평군 농특산품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 논의 및 단계적 합의를 약속했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2024년 방콕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4)에 참가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0여 개 품목을 전시·홍보하는 등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재태국한인회는 1964년 창립해 2만 5천여 명의 재태국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촌부리 등 4개의 한인회 지회가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인 태국은 한식과 더불어 한국 농산물의 위상이 높다”며 “우리 지역 고품질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기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소통을 통한 관계 향상 프로그램 및 진로 체험활동 “행복한 家(가)”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가족은 맞벌이와 농사일로 바쁜 일정에도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부모-자녀 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 해소하는 대화법 및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가정 내 갈등을 줄이고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5월 26일 진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전남대학교 캠퍼스 견학은 자녀들의 특기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진로와 학업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 부OO 씨는 “평소에 자녀와의 대화가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관계자는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이 선정․확대되면서 향후 학부모 진로 설명회 및 대학 입시박람회 참여, 1:1 진로 컨설팅 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맞춤형 신소득 작목 육성 시범사업’ 및 박과류 재배기술교육 등 중소형 박과류 소비트랜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맞춤형 신소득 작목 육성 시범사업’으로 지원하는 ‘신의 한수’ 품종은 참외와 멜론을 교배육종한 것으로 과중이 1kg~1.5kg 정도로 소규모 소비트랜드에 적합하고, 당도가 평균 16 brix 이상으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함평군은 24일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트랜드에 맞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소형 박과류 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농업회사법인 ㈜더드림 육종연구소 권택환 연구소장의 강의로 함평군 수박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고품질 박과류 재배를 위한 착과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까지 알찬 강의로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틈새 소득 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불소양치 용액을 연중 무료로 배부한다. 불소 용액 양치는 치아 보호 및 충치 예방에 탁월하고 시린 이 증상 완화하는 등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구강건강 관리 방법이다. 지금 함평군 보건소 1층에 있는 구강보건실에 방문하면 불소양치용액을 불소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교육받은 후 바로 제공한다. 불소양치 용액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월 1회 무료 보충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관내 공· 사기업과 산업단지에 불소 디스펜서 설치를 지원하는 등 구강 관리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치아는 저작운동 등 소화가 시작되는 첫 관문으로 건강의 중요 지표라 할 수 있다”며 “불소 용액을 통한 치아 관리로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3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방지를 위한 풍수해 및 폭염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임만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 함평군은 올여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하면서, 뜻하지 않은 이상기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함평군은 올해 3월부터 풍수해 대책으로 사면붕괴 우려지역 119개소, 하천구역 263개소 내 시설물 및 공사현장 점검과 함께 재해 우려 지역의 주민 대피를 위한 예‧경보시설 등을 살폈다. 이후에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이 시작되는 5월까지 무더위쉼터 및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논밭 예찰 활동 강화,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해오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 3개 분야, 30개의 청렴시책과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시책을 공유했으며, 하반기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 기관별 다양한 청렴시책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나아가 청렴함평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8일 함평 엑스포공원 장미원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꽃망울을 터트린 장미꽃을 구경하고 있다. 엑스포공원 장미원에는 독일장미 26종, 영국장미 16종 등 형형색색의 장미꽃 7,080주가 식재돼 있으며, 장미터널,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창포 연못이 조성돼 있다. 다음 주 장미원은 알록달록 장밋빛 물결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인생, 영화로 배우다 △사진을 활용한 직업가치관 찾기 △강점찾기와 자기PR 컨설팅 총 3회기 교육을 진행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역량을 강화했다. 결혼이민자 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한국 생활에 어려운 점을 상호 공유하고 앞으로의 생활과 직업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한국생활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 등 한국생활 정착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