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50명 대상으로 4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권자영 교수(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과 일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으며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아동에서 노인까지 어떤 생애주기를 막론하고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 정신질환 및 장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지닌 지역주민이 특히 어렵고 불편한 이유와 그간 우리의 주된 대응 방식 및 앞으로의 대응방식에 대해 알아봤다. 향후 정신질환자가 아닌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지닌 지역주민으로 바라보고 접근하는 지원의 방향성 설정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봤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최근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서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민 6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5.3%가 과학고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는 93명 중 단 1명만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하는 등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98.9%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30.2%)라고 답한 이가 가장 많았으며,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29.4%),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21.7%)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비하여 부천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조사 업체 ㈜유니온리서치를 통해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75%p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 인재 양성과 학생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지방세 체납자 36명의 휴면예금을 찾아내 4천4백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휴면예금은 보유자가 은행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 청구권이 소멸된 계좌로, 일반적으로 3년 이상 거래되지 않으면 휴면계좌로 전환된다. 이번 휴면예금 압류는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해 36명의 휴면계좌에 있던 예금을 압류·추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들에 대해 가상자산 등 각종 재산을 압류하면서 올바른 징세 문화 확립에 힘써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면예금에 대한 추심에도 불구하고 조세채권을 만족시키지 못한 체납자에 대해서 적기에 징수권을 확보하기 위해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소상공인 맞춤형컨설팅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교육을 준비해주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님과 부천의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애쓰고 계신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이정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어려운 지역 경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이어가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오늘 노무·법무·세무 등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인중개사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서비스 향상 및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2024년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소속)공인중개사가 실무교육을 받은 후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던 집합교육(6시간)을 지난해부터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공인중개사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신 부동산 관련 법령과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공인중개사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방콕)과 싱가포르에 지역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파견해 총 1,453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정밀기계, 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2위의 경제 대국이자 바트화 경제권(주변국 포함 약 2억 명)을 주도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 시장이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형태로서 대외개방형 경제를 추구해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해 무관세 정책을 유지하는 무역 허브 국가다. 태국 S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존 장비에 쓰는 외국산 철제 베어링 볼을 세라믹 소재로 바꾸고자 하였고, 독자적인 세라믹 볼 제작 기술을 보유한 부천 B사는 태국 S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논의했다.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는 부천 C사는 싱가포르 F사와 관상어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부천 및 서울·경인 지역 유치사업자를 초청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와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속 의료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부천시의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과 주요 의료기관을 소개하며 병원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부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천시의 의료관광 산업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부천시가 외국인환자 유치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에서 프리랜서 코디네이터 20여 명을 초청해 교육과 네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옥길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관리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 담당자 및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평가위원 4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단지를 ‘2024년 부천시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총 4개 분야이며, 단지만의 특색 있는 우수사례 등 고려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2024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옥길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꼭 필요한 자체 재난 안전교육 및 화재활동을 대비한 소방훈련 등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들의 친목 및 휴식공간인 작은 도서관 운영과 근로자 휴게시설 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부천문화원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 부천의 작가들 추억의 시화전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문인들을 격려하고 시화전 개최를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추억의 시화전 개최를 축하한다”며“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최숙미 대표님과 문인 여러분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대단한 성과이며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도 노벨문학상이 나올 수 있는 문화적 토대를 만들고 지역 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16일부터 22일까지 부천문화원 아리솔갤러리에서 부천 문인들의 시와 포토시 등 100여편이 전시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석해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며“오늘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전세 사기와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서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 전문성을 살려 세입자의 삶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부천시의회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공인중개업을 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협조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2024년 개업 공인중개사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1,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