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의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서 보완 요구와 관련, 보완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광역특구 조성 사업인 북한강 수변관광특구를 추진했다. 2021년 신청서 제출 이후 보완자료를 제출하며 특구 지정에 힘써왔으나 최근 전문기관 자문의견에 따른 보완 요구를 충족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문기관 자문 의견에 따른 보완 요구 자료는 외국인 관광객 수와 관광‧비관광 활동 토지 비율 충족 여부 등으로, 이를 증빙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 보완 요구에 보완 불가 의견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가평군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춘천시와 추진한 관광특구 지정이 무산됐지만, 가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인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 참석,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역 현안 3가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의 국제 정세와 민생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선 결과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긴박한 국제 상황 속에서 각 시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사람중심 경제인 ‘휴머노믹스’를 바탕으로 △기회경제 △돌봄경제 △기후경제 △평화경제의 네 가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주요 현안인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그리고 가평군 노인회관 건립사업을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바로 실행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가평군 발전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공약이행평가단은 12일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현장 8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공약사업 현장은 △상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파크골프장 확충(가평읍·북면) △노인회관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및 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영 △북면 도시공원 야간경관 조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등이다. 김상섭 평가단장은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현장을 함께 한 박노극 부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겨 공사 추진일정에 맞춰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12일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과목 미수납액 발생 원인과 징수 대책 등 효율적인 지방 세입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효율적인 징수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세외수입 총괄 부서와 부과 부서간의 협업 및 연계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군 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이월체납액 감소를 통한 가평군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가구와 주택(빈집 포함)의 기초 정보를 수집해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향후 조사구 설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표본 구축과 조사구 설정에 필요한 기반조사로, 5년 주기로 시행된다. 가평군은 보통가구와 아파트 가구를 포함한 총 3만38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총 14개로 ‘거처단위’는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여부 등 8개로 구성된다. 또한 ‘가구단위’에는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및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필요시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반이 될 중요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5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도식에는 박노극 가평군 부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 (사)학도의용군전우회 회원들과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도식에서 6·25 한국전쟁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은 2023년까지 행사를 주관해 온 (사)학도의용군전우회 경기북부지부 지부장이던 신일균님이 올해 별세한 이후 추도식을 주관할 보훈단체가 없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에서 이날 행사를 주관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갔다. 추도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묵념,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 학도병들의 희생 덕분이다”며 “향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도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에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신용협동조합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어부바 박스 100개와 이불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696개 신협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가 전달됐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장기·고정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4곳을 유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군 내 유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은 노상 9개소와 노외 11개소 등 총 20개소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기사식당에서 장터해장국까지의 구간 노상주차장(읍내리 407-9) △레일바이크 공영주차장(읍내리 395-1) △조종면 공영주차장(현리 410-46) △조종세차장 옆 공영주차장(현리 413-7)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이들 공영주차장이 장기·고정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은 무료다. 유료 운영 시간에도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클린농업대학은 8일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동문회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교육과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를 지속적인 학습 조직으로 육성하고, 가평지역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도시농업 체험, 개회식 및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엄영수 전 코미디언협회장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도시농업 체험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이 농업 정보를 교환하면서 가평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홍대환 총동문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동문회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총동문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가평 농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미급수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급수구역을 확장함으로써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소법리·상판리·상천3리·행현1리 등 14개 마을에 약 9km의 상수관로 매설과 배수지 및 가압장 설치가 포함됐다. 이 공사는 오는 12월 중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수관로와 떨어진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선 연장 사업도 병행됐다. 이를 위해 1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임초리·두밀리·행현리 등 8개 마을에 걸쳐 123가구, 312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가평군은 내년에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장2리·청평5리·대성1리 등지를 대상으로 28억 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 온 급수구역 확장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