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15일부터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전통시장 10개소와 물류창고 및 주거취약시설 7개소에 대해 겨울철 화재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 북부안전특별점검단,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고양·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시행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탈락 등 위험 요인 △전기설비 관련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등이다.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여 현지 시정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빠른 시일 내에 조치토록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과 미래세대 대상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환경보호 가치관 정립과 자발적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실천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시는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환경지도자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기본양성과정에서 작년 말까지 시민 330명을 환경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 환경 단체, 람사르 장항습지 생태관과 협력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 또한 운영한다. 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가치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13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주무관부터 실·국장, 부시장, 시장까지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해 수평적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보고회의 주제는 단연 ‘일자리’다. 주택공급, 인구팽창 중심의 성장으로 잠재력이 떨어진 고양의 도약을 위해 나이, 부서, 직급을 가리지 않고 산업기반과 일자리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장을 멈춘 기업은 필연적으로 혁신에 나선다. 고양특례시도 도시구조의 전면 개편, 리브랜딩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 각자가 도시 경영가라는 마음을 갖고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발맞추어 각 부서는 2025년의 업무 목표, 그리고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1년의 살림 계획을 보고한다. 민선8기 핵심 사업의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GTX-A 노선 개통에 연계된 순환 교통체계 구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9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30년까지 총 3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 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과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각종 택지개발로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해 온 고양시는 경기침체 등 작은 충격에도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기업이 브랜드이미지를 쇄신하고 제품을 혁신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올라선 것처럼, 고양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면적 ‘도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을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정교한 다기능적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양 리브랜딩’의 1순위 핵심과제로 이 시장은 일자리를 꼽았다. 2030년까지 고양시 내 기업 유치로 유입되는 일자리를 포함해, 총 고용효과 3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작년 37.8만 평 지정에 이어, 이외 지역도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2030년 벤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던 지난 10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나눴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양시 또한 강추위가 계속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겨울 이불과 파스 등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민생을 점검하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한파특보 소식을 듣고 난방에 취약한 소외된 주민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라며, “방한 물품이 어르신이 한파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의 구매 비용을 일부 지원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자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새로이 추진함에 따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고, 시 예산 6천만 원을 매칭해 총 1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작년과 동일하게「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공사로는 ▲고성능 창호 교체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등) 교체가 있다. 신청은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고양특례시청 건축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월 1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참여자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 11월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635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거쳐 1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는 1월 13일부터 4월 30일 까지 4개월 간,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 및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공공 시설운영·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8천만 원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과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시는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득을 보조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직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근로 사업이 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도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지난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교외선은 196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이용객 감소로 지난 2004년 중단됐으나, 고양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해 운행 재개를 추진하게 됐다. 정차역은 6개소(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이며,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 운영하고 안정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하루 20회(상·하행 각 10회)까지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구간 운임은 2,600원이며 교외선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은 1천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코레일톡 또는 역사 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교외선 이용 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이동시간이 9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수도권 북부 지역 연계성이 향상되고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된 교외선과 더불어 기존 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의 5개 노선이 교차하는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특례시 승격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2년 1월 13일 인구 100만 명을 넘는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는 특례시로 승격됐다. 3년이 지난 현재, 화성시가 특례시로 추가 승격되면서 고양특례시를 포함해 총 5개 시가 특례시 지위를 갖게 됐다. 특례시는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고도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통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했다. 특례시 승격 후, 사회복지급여 3종(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대도시 기준을 적용받아 복지혜택이 늘어났다. 또한 특례시는 시의 중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1개 국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고,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실현국을 설치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지역 벤처기업 성장 기반과 신규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0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난방이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에게 겨울 이불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