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올해부터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 군은 먼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횟수도 확대해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 최대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의 소득기준도 폐지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는다. 양육 부담이 큰 2자녀 이상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이용권과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은 올해 다자녀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출생아 당 200만 원씩 지원했던 첫만남이용권은 24.1.1.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씩 지급하며,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는 3→2자녀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생아당 50만 원씩 지원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지원 단가를 각각 인상해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는 기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광주 광산구 첨단소상공인회에서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첨단소상공인회 이기봉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함께했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 담양군과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 광산구 첨단지역은 이전에도 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담양군과의 상생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첨단소상공인회에서는 기탁뿐 아니라 각 업체에 홍보 책자를 배치하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기봉 첨단소상공인회장은 “좋은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 상인회에서 앞으로도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담양시장 재건축공사 준공이 내년 3~4월로 예정됨에 따라 1층 상설시장 점포 구성을 위한 입점상인을 1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세대 1점포 배정을 원칙으로 점포를 본인이 직접 상설 운영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본점이 담양군에 소재하는 법인 또는 담양군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 등이다. 또한, 운영 조건으로는 내부 시설 일부 사용자 부담 설치, 공공요금 및 일반관리비 납부, 사용 허가 기간 3년, 임대료 산정기준 등이 있다. 현재 옥상을 활용하는 옥상정원형 복합상가로 건축하고 있는 담양시장은 시장 기능을 강화한 상설점포를 1층에 배치하고 2~3층은 식당과 카페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경쟁력 있는 상가 모집을 통해 인근 죽녹원, 국수의 거리, 담주 예술구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담양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재건축공사가 여러 가지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력기관인 담양소방서 대응구조과 생활구조구급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담양소방서는 2021년부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119생활안전순찰대, 119안심콜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사업성과와 2024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사각지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군과 소방서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기존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향후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역사회 염원이 담긴 달빛철도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됐다는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헌정사상 역대 최다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자 10개 지자체가 연계된 법안이다.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번번이 불발돼 오다 이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98.8㎞의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사업이다. 달빛철도에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은 1천800만 명에 달하며, 승용차로 2시간 30분, 버스로 약 3시간 30분인 광주에서 대구까지 소요 시간은 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대로 줄어든다. 특별법 통과로 올해부터 사업 적정성 검토 등 착공 사전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며, 특히 담양군은 송정리~광주~담양 간 36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와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 ‘루비벨’의 담양군 브랜드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담양군은 토마토 명품화 브랜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지역 종묘회사가 육종한 기능성 토마토에 대한 브랜드명을 공모했으며, ‘토담토담’으로 선정했다. 토담토담의 대표주자 ‘루비벨’은 담양군 소재 토마토 전문 종묘 기업인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 을 기존 토마토 대비 10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루비벨’ 토마토의 안정적 재배 기술 표준화를 위해 가나종묘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 시험 재배를 해왔으며, 담양군 소재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가나종묘는 ‘루비벨’ 토마토의 재배면적 확대와 담양군의 명품화 브랜드 ‘토담토담’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삶의 질 개선 및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한다. ‘담양인문학 문해교실’은 각 마을에서 4명 이상이 공공시설에서 참여하는 『A형 문해교실』과 3명 이하의 학습자에게 희망하는 장소로(가정집 포함) 찾아가는 『B형 문해교실』로 나뉘어 운영한다. 문해교실은 기존 한글교육을 기본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금융 및 키오스크 활용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수업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습자와 마을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고, 운영 및 세부 사항은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복지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장애인 연금 등 지침 변경 사항과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일상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 각종 복지 지원 사업에 따른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혼선 방지와 신속 정확한 행정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김진례 주민복지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현장에서 복지 공무원들이 애써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함께 펼쳐 가보자”라고 말했다. 올해 국민기초생활 보장 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은 생업용 자동차 배기량 기준이 1,600cc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되고, 가구 수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 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는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8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2월 말까지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결의 릴레이 시청 ▲출범 퍼포먼스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과 간사로 구성된 주민자치연합회의 첫 회의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주민자치연합회 조희범 회장은 “이번 제4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에 발맞춰, 앞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는 담양식 주민자치의 확산을 위해 적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에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담양군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 담양군 테니스협회 회원 일동이 1백만 원을, 23일에는 지역교회연합회에서 1백만 원을 담양군에 전달하며 지역 후배에게 온정을 정했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업의 지속 성장과 품격 있는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담양군에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기탁으로 현재까지 7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68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담양테니스협회는 꾸준한 연습으로 전남도민체전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누적액 350만 원을 달성했다. 한편, 신년 하례회를 맞아 지역 인재를 위해 1백만 원을 기탁한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종권)는 2013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7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인재 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담양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