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장성군 편 공개녹화가 주말인 9일 오후 2시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한 200여 팀 가운데 1‧2차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배일호, 박상철, 현숙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마련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의 대표 관광명소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년 만에 장성을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한 해의 노고를 씻고 새로운 희망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녹화 당일 1500명 이상의 인파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일 북하면 화룡마을에서 농촌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화룡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3월 장성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화룡마을 농촌경관개선사업 사업비 5억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단순히 경관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자연 환경과 인문 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공모 참여 단계부터 화룡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데 이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완성도 향상에 주력했다. 전통담장 복원과 입석 정비, 소공원 조성, 슬레이트‧공가 정비 등으로 구성해 사업 본연의 취지를 살렸다. 군은 이를 토대로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노후주택 외관과 길가, 공원 등이 깔끔하게 정비돼 마을 전체가 쾌적하게 거듭났다. 마을 입구에 서 있던 문중 비석을 소유자 설득을 통해 이전 설치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마을 민원을 해결하고, 탁 트인 출입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축산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는 농협장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 전용 창구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등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고광현 조합장은 “작은 기부에도 우리 고향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장성지점 김성채 지점장의 지목을 받은 고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의 경우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별 일정 금액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제공해 사업기간 동안 사용한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남도장터와 농협몰에서 결제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예정돼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5만 7000원, 3인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가구에 농식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배달 서비스’도 운영을 이어간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한다. 앞서 지원받은 주민도 다시 신청해야 하지만 카드는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청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 숲 힐링캠프’를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장성군 가족센터와 국립장성숲체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먼저, 축령산 편백숲을 무대로 마련된 ‘숲 테라피’, ‘숲 태교’ 등 치유 프로그램이 가족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숲 테라피’는 편백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향기를 느끼며 숲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활동이다. ‘숲 태교’는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편백 아기용품을 함께 만들며 태아와 부모 간 애착을 형성하고,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그밖에 편백 베개, 한지 전등갓, 편백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 활동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 난임부부 대상 힐링캠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출산 전 신혼부부 건강검진 △찾아가는 무료 산부인과 운영 △산모 및 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찾아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서삼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독거 어르신 가정 68곳에 ‘새마을 고추장’을 전달했다. 삼서면 새마을부녀회는 겨울마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도 ‘새마을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에 추위를 잊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유상) 회원 10여 명은 독거 어르신 집수리 공사에 일손 돕기를 자처하기도 했다. 자재 운반과 수리 작업 등에 참여하며 연신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은 “내 부모님 댁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더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영 삼서면장은 “면민들의 나눔과 봉사 실천이 삼서면을 따스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며 “면도 더욱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피고 돕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동화면이 최근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동화나라 큰잔치’를 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었다. 동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해 열린 이번 잔치는 동화면민 300여 명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참여해 시종일관 활기가 넘쳤다. 먼저, 오전에는 난타, 노래교실, 줌바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신발 과녁 던지기,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함박웃음이 이어졌다. 한방 족욕, 천연염색 물들이기, 인절미 만들기, 네일아트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수강생 다과 시간이 이어져 마지막까지 흥겨운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동화남산1지구, 삼서수해지구, 북이백암지구, 북이오월2지구로 총 1500필지 71만 6054㎡ 규모다. 장성군은 해당 4개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전 준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 팸 투어는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는 초청 관광 행사다. 이번 팸 투어에는 영화 ‘더 킬러’를 연출한 최재훈 감독과 ‘걷기 좋은 날’의 박용주 감독 등 영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첫날 장성읍에서 출발해 황룡강, 홍길동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 등 명소를 방문했다. 이튿날에는 천년고찰 백양사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팸 투어에 참여한 영화 관계자는 “장성의 문화와 관광자원의 가치를 눈으로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영상으로 제작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성의 매력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음식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성 여행을 기획해 ‘1000만 관광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7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강영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기자 재임 중 피츠버그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에서 ‘세계지식포럼’,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조직했으며 경제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3년간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을 맡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함께 못사는 나라로 가고 있다(공저)’, ‘정부사용매뉴얼(공저)’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규제가 한국경제의 성장을 발목잡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공직자들이 어떠한 자세로 규제개혁에 임해야 하는지 강의할 계획이다. 강연 전에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를 시청하고 오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