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3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26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내용을 의원별로 살펴보면 심민섭 부의장은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개발 및 지원 등 구체적인 로드맵 등 6건, 오원석 의원은 대광로제비앙 완공 시 영천리 일대 교통체증 해소 방안 등 3건, 최미화 의원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 등 지원방안 등 4건, 서춘경 의원은 조정선수단 육성 및 확대 운영 방안 등 5건, 김연수 의원은 북부권 미래먹거리 창출 관광기반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6건, 나철원 의원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에 따른 준비 현황 등 3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은 답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가고, 제시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2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필수 네이버 제휴협력 리더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아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방대한 양의 자료를 학습해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능동적으로 생성해 내는 인공지능이다. 우리에게는 챗 지피티(chatGPT)가 잘 알려져 있다. 김필수 리더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과정과 산업 동향,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 등에 관한 이야기를 실무자 입장에서 생동감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네이버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 ‘하이퍼 클로바 엑스(X)’도 소개한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소상공인 경영 개선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소상공인 심의회를 통해 하반기 34개 점포 대상 지원사업 추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과 점포임대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사업 시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 초 신설된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실내 장식, 조명 등 사업장 내부 시설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군은 하반기에 11개 업소를 추가 지원해 노후 점포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2020년 1월 31일 이후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여 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키오스크 기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사업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가루쌀’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 적합한 분질미를 지녀, 밀가루를 대체할 것으로 각광받는 품종이다.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어 가공 작업이 용이하다. 최근 밀 대신 쌀가루를 찾는 수요가 늘어 산업 전망도 밝다. 각종 가공식품 원료로 두루 쓰인다.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한 농법으로 재배가 가능해 농가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성에선 그간 2.7헥타르(ha) 가량 재배 중이었으나, 추후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여 농가 60ha까지 재배 규모를 늘릴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재배 활성화 방침에 발맞춰 재배 농가 지원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가루쌀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 전문가 현장 상담, 시설‧장비 구입비 지원,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수확한 가루쌀은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해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가격은 일반 공공비축미와 동일하다. 27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읍면 지역봉사지도원 대상 마을별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지역봉사지도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앞선 9월 장성군은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341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경로당 운영 및 관리, 자원봉사, 노인복지정책 안내 등의 역할을 맡으며 주 1회 1시간씩 월 3회 이상 활동한다. 읍면 분회장에게는 월 5만 원, 경로당 회장은 3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노인회장수당 지원사업’을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지원사업으로 변경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시행 사업인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지원이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보다 공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기 안전 점검 △부식비 인상 지원 △개보수 사업비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3~26일 4일간의 화랑훈련을 마무리했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훈련은 육군 제31보병사단 통제 아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통합방위 작전 시행절차 숙달과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앞선 23일에는 화랑훈련과 연계한 장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해 훈련 최초 상황 보고와 군사 상황을 공유했다. 장성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한종 군수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을 수호할 수 있도록, 굳건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아울러, 지역사회 안보 의식 고취와 안보 공감대 형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과 상무대 공병‧포병학교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서‧삼계면민을 비롯해 상무대 장병, 해병전우회 등 150여 명이 삼서면 수양리, 삼계면 월연리 일원 수양저수지 정화 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번 환경 정화는 수양저수지 수문 수리를 위해 담수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저수지 바닥에 쌓여 있던 쓰레기가 드러나면서 추진됐다. 평소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쌓아 온 장성군과 지역민, 상무대가 손잡고 10톤이 넘는 쓰레기를 모아 분리 배출했다. 최종 쓰레기 수거는 장성군청 환경과에서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나선 지역민, 상무대, 해병전우회, 공무원 등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만㎡ 면적의 수양저수지는 전남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농업용수 공급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함동레저타운과 수변 데크길 등 다양한 관광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근 상무평화공원과 함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장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전병현 장성경찰서장, 이재양 장성교육지원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난타공연에 이어 시작된 본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남도민요, 팝페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후부터는 전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탐방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군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사회복지사 법정의무 보수교육 △사회복지 종사자 단체상해보험 가입 △사회복지협의회 운영비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돕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7회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열렸다. 지역 청소년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 한마당은 6개 분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해바, 놀이해바, 공연해바, 요리해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얼굴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양말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활동부터 보드게임, 풍선 터뜨리기, 드론 축구 등 흥미로운 놀거리가 가득했다. 호떡, 토스트와 떡볶이, 과일청, 감자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과 목선반, 편백 주머니 만들기도 인기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장성군 청소년기획단은 앞선 5월부터 꾸준히 개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기획단 대표인 권선우 학생(문향고2)은 “매주 회의를 갖는 등 노력해 온 시간이 큰 호응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 최초로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군은 모범 청소년 5명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 및 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3년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2일 나들이객 맞이까지 마무리하며 모든 공식 일정을 매듭지었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온 가족이 축제장에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캠핑 + 피크닉)’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강변 곳곳에 텐트와 그늘막, 돗자리, 의자 등을 배치해 꽃밭과 나무그늘 아래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꽃나들이 캠프닉’ 공간은 주무대가 있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까지 이어졌다. 텐트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음식을 먹으며 공연 관람하는 모습이 축제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잘 보여줬다. 축제장 및 프로그램 구성도 찬사를 받았다. 황룡강 가을꽃축제 최초로 동편에 무대를 설치하고 서쪽에 장성명가음식관을 뒀는데, 음식점 이용객과 관객의 동선이 나뉘어 혼선을 줄였으며, 축제장 어디에서건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 또 주말에는 유명 가수 공연을, 평일엔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문불여장성 백일장 등 지역민 행사로 꾸며 고른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아름다운 정원과 야경 역시 ‘명불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