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8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안평쌀’ 시식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 농협 관계자,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안평’은 일반적인 쌀보다 맛이 달고 찰기가 돌아 선호도가 높다. 2020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밥맛이 보장된 품종이다. 앞서, 장성군은 전남 최초로 재배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18.5ha(헥타르) 규모 단지를 조성했다. 재배는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이 맡았으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재배기술 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시식회는 장성 안평쌀에 대한 소비자 반응 확인과 전문가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외관,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식미평가에서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 품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평쌀을 재배한 백순호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비자 및 전문가 시식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 최초 시범재배로 도입한 안평쌀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3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41명 증원해 총 18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도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15개 분야로 구성해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장성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근로 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확대 시행되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이 노년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문의는 장성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성군사진가협회 11번째 정기전시회 ‘작가의 시선’이 장성군청 1층에서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기성윤, 김상열, 김성수, 김수영, 김우진, 김채림, 김호균, 나선주, 박지연, 신기민, 임재율, 임현숙, 조경원, 차칠숙, 한종안 회원이 참여했다. 고요한 숲속에 홀로 피어난 흰얼레지꽃(김상열, 시선), 황금 들판과 붉게 물든 나무 뒤로 드리워진 가을 하늘 그리고 산(신기민, 호산마을 만추),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축령산의 겨울 풍경(임재율, 숲속의 요정들) 등 33점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주요 촬영지는 장성이지만 타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도 함께 전시돼 다채롭다. 2010년에 설립된 장성군사진가협회는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매년 정기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드론 촬영을 진행해 상공에서 바라본 특별한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김상열 회장은 “추운 계절이지만,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겨울은 한없이 따스하고 포근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지방자치경쟁력이 전국 82개 군단위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발표한 ‘202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 따르면 장성군은 515.7점을 기록해 전국 군단위 지자체 5위에 올랐다. 전남 1위에 해당되는 점수로, 전국 군단위 평균인 443.9점보다 70점 이상 높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나타내는 정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의 근간을 파악해 수치화한 종합 자료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로 구성되는데, 장성군은 경영활동 부문에서도 전국 4위, 전남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장성군은 지난 16년간 도전해 온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최종 확정지었다. 국가 차원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연구‧대응하는 의료기관으로, 남면 장성나노산단 1만 9800㎡ 부지에 국비 1001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2027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의료와 치유관광을 접목한 치유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구소 인접지에 구축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6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발효학과, 포도코칭학과 2개 과정을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 과정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8개월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을 진행했다. 총 45명의 농업인이 8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졸업증서 전달과 함께 우수 졸업생 4명에게 공로상,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농업인 10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장성미래농업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졸업생에게 감사와 축하 말씀을 전한다”면서 “농업이 희망이 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2008년 처음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올해까지 37개 전문과정을 운영해 17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실시하는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종합평가다. 올해, 장성군은 농산물 판매망 구축, 먹거리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서면‧현장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해 출범한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성과도 고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센터가 운영을 맡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직매장 2층에 농가 레스토랑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정책을 더욱 강화해 중소규모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장성군 편 공개녹화가 주말인 9일 오후 2시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한 200여 팀 가운데 1‧2차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배일호, 박상철, 현숙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마련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의 대표 관광명소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년 만에 장성을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한 해의 노고를 씻고 새로운 희망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녹화 당일 1500명 이상의 인파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일 북하면 화룡마을에서 농촌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화룡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3월 장성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화룡마을 농촌경관개선사업 사업비 5억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단순히 경관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자연 환경과 인문 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공모 참여 단계부터 화룡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데 이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완성도 향상에 주력했다. 전통담장 복원과 입석 정비, 소공원 조성, 슬레이트‧공가 정비 등으로 구성해 사업 본연의 취지를 살렸다. 군은 이를 토대로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노후주택 외관과 길가, 공원 등이 깔끔하게 정비돼 마을 전체가 쾌적하게 거듭났다. 마을 입구에 서 있던 문중 비석을 소유자 설득을 통해 이전 설치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마을 민원을 해결하고, 탁 트인 출입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축산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는 농협장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 전용 창구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등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고광현 조합장은 “작은 기부에도 우리 고향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장성지점 김성채 지점장의 지목을 받은 고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의 경우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별 일정 금액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제공해 사업기간 동안 사용한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남도장터와 농협몰에서 결제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예정돼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5만 7000원, 3인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가구에 농식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배달 서비스’도 운영을 이어간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한다. 앞서 지원받은 주민도 다시 신청해야 하지만 카드는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청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