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제주장성군향우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제주도 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에는 딸기, 사과, ‘365생’ 프리미엄 장성쌀, 대봉 등 농산물부터 사과주스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딸기 1kg을 구입하면 장성쌀 500g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마련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 한 편에서는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서, 14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에게 ‘명예 군민패’를 전달했다. 장성군에서 외부 인사에 명예 군민패를 수여한 첫 번째 사례다. 오영훈 도지사는 장성군과 제주도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지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에이아이)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가 빠르고 닭, 메추리 등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두루 감염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단기간에 많은 조류가 죽어 1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흡기 증상,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 즉시 폐사하기도 한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감지된 지난 10월부터 ‘AI차단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가금농가를 확인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가금농가 전담관이 농장 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농장 전문 소독지원반을 편성해 주 2~3회 소독 작업도 추진 중이다. 산란계나 종오리 농가는 드론을 사용해 축사 주변을 소독한다. 장성나들목 방면 거점 소독시설과 삼서면 석마리, 금산리, 삼계면 상도리에서 농가 통제초소를 운영해 지역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생석회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경찰서는 12월 13일 장성역 부근에서 장성경찰서장 등 소속 직원 30여명이 군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최근 발생하는“정부지원, 가족 및 지인사칭, 저금리 대환대출”등 각종 보이스피싱 수법 유형과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모두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검찰 등 국가기관과 금융기관에서는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경찰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성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대응 조치 단계에 입각해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 폭언 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는 먼저 폭언 중단을 요청하고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한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전 고지 후 보호장비를 통해 상담내용 녹음을 시작한다. 이후, 민원 담당자와 방문 민원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벨을 눌러 경찰을 호출한다. 민원인을 출동 경찰에 인계하고 나면 상황이 종료된다. 장성군은 이 같은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가 잦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추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억 3700만 원(1만 878건)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이륜차(125cc 초과)다. 단, 자동차세 연납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산용카드 납부 등도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잔액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추가 부과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15일까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현재 장성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은 대광로제비앙, 바울루체, 드림메이드 주상복합 1‧2차 총 4곳이다. 대광로제비앙이 793세대로 규모가 가장 크고, 나머지 현장은 70~112세대 사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재생과 전원마을팀이 지난 11일부터 현장을 찾아 동절기 재해 발생 요소들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 중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시공계획서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부실시공 방지와 더불어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책 수립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완하도록 계도한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수칙도 안내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밖에 공사 진행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주민 불편 및 피해사항 발생을 사전에 방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이 시공 계획에 입각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학교장,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본식에서는 학교밖청소년 8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우수 청소년 및 또래 상담자 표창‧장학금 전달,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돼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7~9월 시행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성군 청소년의 행복도는 7.4점으로,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평균(6.6점)보다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눈부신 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군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대학교 등록금 지원,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청소년 수당 도입 등 민선8기 교육복지 공약 이행을 본격화했다.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활동 기회를 넓혀줄 삼계면 ‘청소년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 장성군에선 총 6개 팀 35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5개월간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사덕분’은 사업기간 동안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청년단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동산협동조합’은 장성 특산물을 활용해 감말랭이 에그타르트, 쌀소금빵, 레몬비앙코, 흑임자크림라떼 등을 개발했다. ‘별별사람들’은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에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대상 ‘건강백세기념사진 촬영’ 등 의미 있는 행사들을 진행했다. ‘요리조리’는 사찰음식 명장인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으로부터 향토음식 교육을 수료했으며 토마토, 허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52억 원을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적인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농업인 지원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헥타르(ha) 이상 0.5헥타르 이하 농촌 3년 연속 거주, 3년 영농 종사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다. 가구당 120만 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인으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경작면적 구간별 적용 단가에 따라 직불금을 받는다. 농업인은 30헥타르, 농업법인은 50헥타르까지 지급된다. 올해 장성군은 3556농가에 소농직불금 42억 6000만 원을, 5551농가에 면적직불금 109억 4000만 원 지급을 확정했다.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로 인해 지난해보다 지급 대상이 807명 늘었으며, 지급액도 6억 원 가량 증액됐다. 앞서 장성군은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