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가 11회째로 보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하고 가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봇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작품으로 전시된 국화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는 등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와 더불어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2회차)’가 함께 개최됨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눈, 코, 입이 즐거운 봇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를 찾는 모든 분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민·관 실무자들에게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우·김재균)가 주최했으며 관내 50여 개의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성군 군립국악단,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 유공자 표창식, 체육 경기 등이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이후 4년 만에 열린 만큼 ‘희망을 심고 행복을 수확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한 희망 복지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의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협력해 행복한 보성 만들기를 소망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지회장 서정미)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사)푸르미예술단,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보성연예예술인협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랑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 있는 무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보성군 12개 읍면이 참여한‘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이야기 대회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조성면 소재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우선적으로 매입하며 매입 예상량은 300톤이다. 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바로미2)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 포대벼보다 1등급씩 상향하고, 제현율은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 미만이다. 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 함량 기준 최고 한도를 14%로 하향 조정됐으며, 타 품종 혼입률은 3% 이하가 기준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제분해 가루로 만들 수 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이유식과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밀가루의 대체재로 적합한 품종이면서 6월 말까지 늦은 이앙이 가능해 밀이나 조사료와 같은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하다. 보성군은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농가 홍보와 농가 혼동 방지를 위해 가루쌀 출하용 포장재 별도 이용 안내를 철저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청년단체 ‘벨라보체 합창단’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전라남도 9개 시군, 13개 단체가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보성군 ‘벨라보체 합창단’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을 포함해 하반기 5개소가 청년마을에 선정됐다. 벨라보체 합창단의‘메모리·멜로디마을’는 지역 예술인들이 득량역 추억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와 빈주택 등을 자원화해 청년문화와 청년예술공동체가 공존·연계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메모리·멜로디마을은 △청년음악살롱‘길’(공연), △지역 문화 예술학교(교육), △청년 예술인 창작·창업지원(역량 강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지역 참여·성과공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벨라보체 합창단 임태욱 대표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0월 26일 보성군청 회의실에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택시 운임과 요율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라남도 택시운임과 요율 기준, 임금·물가 상승률 등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 업계의 경영난 등을 고려해 기본요금(2km)은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오른다. 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만이다. 거리 요금은 기존 124m당 160원에서 124m당 17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 시간 병산 운임은 15㎞/h이하 시 32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7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운송원가의 상승 및 택시 승객 감소 등의 이유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의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내 인근 시군 택시요금 동향과 지역 운수업 상황, 고물가 등 제반 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보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큰별샘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제363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포럼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을 초청해 ‘역사를 바꾼 위대한 12척의 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이순신 장군이‘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보성 열선루와 관련해 이순신 장군이 끝까지 놓치지 않았던 희망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들어 있는 유서 깊은 보성에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창조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EBS와 유튜브 채널 최태성 1TV, 2TV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일반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 윤동진 부의장, 이춘복 산업건설위원장이 8일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286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연구로 지방의정 발전에 노력하고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진 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동진 부의장은 제5대 보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여 지역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고 제9대 보성군의회 부의장으로 ‘보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보성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춘복 산업건설위원장은 ‘보성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내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의 범죄피해, 안전사고 등 으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윤동진 부의장은 “군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귀농귀촌협의회가 보성문화원 광장에서 ‘국향, 보성을 품다’라는 주제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며,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국화사랑 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키워낸 1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전시회장에서는 보성문화원 한마음 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분재뿐만 아니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춘복 회장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의 글귀인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던’ 것처럼 아름다운 한 송이, 한 송이를 피워내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아 이 자리에 전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성군 귀농귀촌회원분들이 처음으로 개최한 국화 분재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더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격려도 해주시고 분재를 관람하면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나 출향 작가 또는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단체)으로 전시는 내년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11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과 작품의 이송, 전시 홍보 등 전시 준비에 들어가는 소정의 운영 수당이 지원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참여 작가 모집에 다양한 양식의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지난 2021년 지역의 유망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2